고택 관리·활용을 위한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 설립
게시일
2012.12.17.
조회수
3663
담당부서
지역민족문화과(02-3704-9457)
담당자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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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고택 관리·활용을 위한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 설립

- 안동 민속마을을 시범지역으로 우선 추진 -

 - 편리한 숙박과 전통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고택서비스 개발- 

 

 


 □ 사회적 기업을 통한 고택 관리·활용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11일 창립된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은 우리나라 고택의 4분의 1이 밀집한 안동지역에서 문화유산으로서의 고택을 유지,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숙박 및 전통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보존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문화·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안동시(시장 권영세) 및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올해 6월 2일 안동민속촌에서 고택 관리․활용을 위한 사회적 기업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와 SK그룹이 참여하는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은 SK그룹이 출연하는 15억 원의 재원으로, ‘13년에는 안동시 민속촌 내 고택단지 및 한자마을에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14년부터는 고택을 활용한 숙박 및 전통문화체험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재)행복전통마을은 고택이 밀집되어 있는 안동의 민속마을을 시범지역으로 하여 우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은 역사, 음식 등 다양한 유교 문화의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고, 대상 지역이 안동댐 인근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있어 역사문화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안동시가 고택단지 인근에 한옥 및 전통체험시설(17,659㎡ 규모)을 조성하고 있는 한자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숙박은 물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번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은 편리한 숙박과 세탁서비스, 온라인 결재시스템 구축 및 전통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기존 한옥 숙박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 지역에 성공적인 롤 모델(Role Model)이 만들어지면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붙임1 :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 임원 명단 

 붙임2 :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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