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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 천 명의 하모니가 12월 11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울려 퍼진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지역 12개 초등학교에서 펼쳐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발표회이다.

 ㅇ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12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세계 민요를 부르게 되며, 마지막으로 천 명의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 윤학원 예술감독(서울코러스센터)의 지휘로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부를 예정이다.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성과 감수성을 길러 올바른 인성을 향상하게 해주며,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세상을 만들게 해준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의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약속도 덧붙였다.

□ 현재 6,531개 초·중·고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공예, 디자인 분야 예술강사 4,263명을 파견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부는 점차적으로 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ㅇ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은 성장기 학생들의 긍정적 태도 변화와 자존감 형성, 또래 집단과의 소통 및 공감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합창축제 안내

ㅇ 일시: 2012년 12월 11일(화) 16:00 ~ 18:00

 ㅇ 장소 :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어울림로 33)

 ㅇ 관람 : 일반인 누구나 관람가능(전석 무료 입장)

     ※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인솔이 있어야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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