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12.03.
- 조회수
- 3024
- 담당부서
-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26)
- 담당자
- 박민경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013년 이후 남북문화교류 전망과 과제 모색 - 문화부, ‘12. 5.(수) 14시, ‘2012 통일문화정책포럼 공개 세미나’ 개최 - 북한문화 연구자, 정책 담당자 및 남북문화교류 협력 사업 참여자 등 한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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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통일을 위한 준비가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2013년 이후 남북문화교류의 전망과 과제를 모색하는 ‘2012년 통일문화정책포럼 공개 세미나’를 12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남북한 사이의 문화적 갈등과 차이를 해소해나가는 문화 통합이 앞으로 미래 통일에 대비한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연구자 및 정책 관계자를 중심으로 ‘통일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해왔으며, 그동안의 포럼 결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로 이번 공개 세미나를 마련하였다.(관련 자료 별첨)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북문화교류 협력 사업의 진단 및 발전 방향과 2013년 이후 남북관계 및 남북문화교류를 전망하기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1부 ‘남북 문화교류 협력 사업의 진단 및 발전 방향’에서는 오양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이 그동안의 남북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분석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두 번째 발표자인 김성수 성균관대 교수는 북한 문화자료 관리 실태를 정리하여 남북문화교류의 중요한 자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다.
2부 ‘2013년 이후 남북관계 및 남북문화교류 전망’에서는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013년 이후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를 전망하며, 전영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가 보다 구체적으로 2013년 이후 남북문화교류 분야에 대한 전망과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1, 2부 각 발표에 이어 정호섭(한성대 교수), 이상숙(가천대 교수), 송승섭(통일부 북한자료센터장), 용호성(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김영일(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장), 안득기(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등 교류협력사업 참여자, 연구자, 정책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문화교류 사업의 정책적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그동안 민간, 학계,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남북문화교류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성과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부족했다. 이번 공개세미나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남북교류에서 문화의 잠재력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앞으로 실행 가능한 남북문화교류 협력 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전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최근 북한 내에서의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과 북의 상호 소통과 교류의 매개체로서, 문화의 잠재력과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 김성일 문화정책관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문화예술이 주요하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처럼, 남북문화교류가 통일의 물꼬를 트고 남과 북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나가는 데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제안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개 세미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공개세미나 개요
ㅇ 일시/장소: 12. 5.(수) 14:00 ~ 18:00 /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
ㅇ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ㅇ 행사명: 2012년 통일문화정책포럼 공개세미나 ‘2013년 이후 남북문화교류 전망과 과제’
- 1부: 남북 문화교류 협력사업의 진단 및 발전방향
- 2부: 2013년 이후 남북관계 및 남북문화교류 전망
붙임 : 1. 2012 통일문화정책포럼 공개 세미나 초청장(파일)
2. 2011~2012년 통일문화정책포럼 추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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