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향한 의지 결집
게시일
2012.11.15.
조회수
3054
담당부서
장애인문화체육과(02-3704-9892)
담당자
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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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향한 의지 결집

‘13년 1월 29일 스페셜올림픽 개막에 앞서,

11월 15일, ‘지원위원회(주재: 국무총리)’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대회 지원위원회’ 개최, 공공과 민간의 지원 의지, 한곳에


□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이하, 스페셜올림픽)’ 개최를 75일 앞두고, ‘대회 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이하 지원위원회)’가 열렸다. 지원위원회는 12개 중앙부처와 개최지인 강원도, 유관기관, 직능단체 및 회단체 등 대회 지원에 힘써 온 공공·민간 부문 대표 29명으로 구성되었다.


 ㅇ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지원위원회에서는 경기 및 부대 로그램, 대회 운영, 후원, 관람, 홍보 등 각 분야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을 논의했으며, 스페셜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공공과 민간의 의지를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113개국에서 지적장애인 선수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의 지적장애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왔으며,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목소리를 모았다.


 ㅇ 7개 공식종목 경기 외에도, 국공립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각종 문화행사 및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여 지적장애인 인권을 논의하는 ‘글로벌 개발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ㅇ 대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선 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자원봉사자 활용, 장애 선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실종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할 계획이다.


 ㅇ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대회 후원·관람 등에 협조하기로 했는데, ‘네이버’ 사이트를 통해 후원국을 지정하는 ‘스페셜 해피매칭’, 선수에게 직접 목도리를 떠서 선물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스페셜 스카프’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 이에 적극 참여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티켓 1장으로 강원도 지역 관광 할인 혜택을 받는 ‘special pass'를 널리 홍보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회장을 방문하여 ’화합‘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위원회 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를 통해 “평창 대회는 함께, 더불어,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민관 모두가 힘을 합쳐 협력을 이루어 낼 것”을 당부했다.


대회의 주관 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스포츠를 통해 ‘관용’과 ‘배려’를 확산하는 ‘특별한’ 대회인 만큼, 진정한 스페셜올림픽이 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특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다시금 강조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봉사자 활동 의지, 한곳에

  

이날, 대회 지원위원회에 이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는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하,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 스페셜올림픽 기간 중 약 2,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통역, 경기 진행, 행사 지원 등 12개 분야 25개 직종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자원봉사자는 지난여름 1만여 명이 지원해 5: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ㅇ 서면 심의·면접 등을 거쳐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들 봉사자는 선수들을 바로 곁에서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봉사자 중에는 100여 명의 지적장애인 봉사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누구보다 선수를 이해하며 주어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원봉사자 발대식에는 약 220여 명 봉사자가 참석(17명의 지적장애인 봉사자 포함)했으며, 여성 지적장애인 박기욱 씨와 남성 동사모(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인 송인우 씨가 대표로 봉사자 선언문을 통해, “전 세계 지적장애인의 권익과 역량 발전을 위해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발대식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고 , 지적장애인 여성합창단인 ‘민들레가족합창단’과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인 ‘원더걸스’가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첫걸음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정부 지원위원회와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필두로, 내년 1월 29일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본격적인 막 올렸으며, 이날 결집된 의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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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 박현경 사무관(02-3704-9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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