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9.05.
- 조회수
- 3040
- 담당부서
- 장애인문화체육과(02-3704-9869)
- 담당자
- 김지나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장애인문화예술가의 꿈과 낭만을 응원하는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화려한 개막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Dream & Romance Concert’ 개최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연맹(회장 김대성, 이하 한국 DPI)이 주최하며, ‘꿈과 낭만’을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개막식을 기념하여 9월 15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막식 콘서트 ‘Dream & Romance Concert’가 개최된다. ‘당신의 꿈과 낭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콘서트 무대로 수놓아질 예정이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서, 장애인문화예술인의 발굴과 육성으로 장애인문화예술의 발전을 추구하고, 더불어 장애인의 문화창조권, 문화향유권, 문화접근권의 확대를 통해 그들의 문화기본권을 신장하고자 개최되는 축제다. 이 축제는 장애인문화예술계의 활동 방향과 위상을 정립하고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 배려, 존중을 도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에게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2009년부터 4회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서울, 부산, 제주, 인천, 대구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열리며, 축제 조직위원회와 전국 12개 장애 ·비장애인 문화예술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2012 축제의 대회장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며, 한국 DPI 김대성 회장과 이정선 전 국회의원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장애인문화예술단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개막식과 총 3부에 걸친 음악 콘서트 ‘Dream & Ramance Concert’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배우 이정길, 방송인 윤선아(엄지공주)가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에서는 한빛오케스트라, 손짓빛수화합창단 등 장애인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문화예술인 축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콘서트는 총 3부로 나뉘어, 각각 ‘Dream’, ‘Romance’, ‘Pass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 ‘Dream’은 영화음악 콘셉트로 진행되며, 한빛오케스트라와 장애인 가수가 함께 펼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SBS ‘K-팝 스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시각장애인 김수환과 SBS ‘스타킹’에서 감동을 안겨준 시각장애인 이아름이 함께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 ‘Romance’는 포크&트로트의 콘셉트로 진행되며, 7080세대를 위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2부에서는 장애인가수 나용희·최호동과 가수 태진아의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 3부 ‘Passion’은 한국대중가요(K-Pop) 콘셉트로 진행되며,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의 화려한 밴드공연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이 공연에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과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각각 큰 인기를 끈 실력파 가수 홍경민, 알리와 서문탁이 출연한다. 또한 2009년에도 본 행사에 참여한 바 있는 대표적인 기부천사 김장훈도 출연, 폭발적인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과 콘서트 이외에도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 및 장애 공감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와 장애인사진협회의 지원으로 다양한 미술, 사진, 공예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장애인사이클연맹과 삼성화재안내견학교가 함께하는 ‘비장애인의 장애 환경 공감 행사’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본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장애인문화예술계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Dream & Romance Concert’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좌석은 3000석까지 마련, 선착순 입장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 02-969-0420)
□ 첨부 자료 : 포스터 사진 1부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하루 20분씩, 일 년에 12권 읽기!’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문화체육과 김지나(02-3704-9869)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