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7.25.
- 조회수
- 3091
- 담당부서
- 국제관광과(02-3704-9775)
- 담당자
- 이관표
- 본문파일
- 붙임파일
한·중·일 지자체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지자체 관광교류 회의’ 개최
- 한·중·일 지자체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해 2015년까지 2,600만 명 교류 기대 - ‘2012 여수엑스포’ 관람 진작 및 ‘2012 전북 방문의 해’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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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한·중·일 지자체의 관광국장급 80여 명이 참석하는 ‘한·중·일 지자체 관광교류 회의’를 전주, 여수에서 7월 24일(화)부터 27(금)까지 개최한다.
이 회의는 ‘5차 한·중·일 정상회의('12. 5. 13. / 베이징)’에서 합의된 ‘2015년까지 한·중·일 3국 간 관광교류 2,600만 명 달성’을 위한 지방관광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막바지에 있는 ‘2012 여수엑스포’ 관람을 진작하고, ‘2012 전북 방문의 해’ 지원을 통해 국내 관광 수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중·일 지방 간 관광교류의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 17개의 각 시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 도시 관계에 있는 중국의 성·시, 일본의 현·시의 관광 관련 국장급 인사와 중국 국가여유국, 일본 관광청 인사 40여 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우선 본 행사에 앞서 7월 25일에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하여,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에게 전라북도 관광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옥마을, 경기 전 등의 전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시찰하였다.
본 행사인 ‘한·중·일 지자체 관광국장 회의(1세션)’와 ‘한·중·일 지자체 우호교류 회의(2세션)’은 7월 26일에 열린다. 1세션에서는 경기대 최승담 교수의 ‘지역관광 활성화와 한·중·일 관광 교류·협력 확대 방안’, ‘한양대 한범수 교수의 ’한·중·일 크루즈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이어서 한·중·일 지자체의 국가 간 관광교류 활성화 우수 사례 발표 및 토론이 열린다. 2세션에서는 우리나라 17개 시도를 5개 광역권으로 나눠 한·중·일 지자체 간의 관광홍보에 대한 설명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수 엑스포 내에 설치된 한국 지자체관, 중국관, 일본관 등에서 참가 지자체의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한·중·일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은 ‘나츠 마쯔리’라는 일본의 여름놀이 체험, 중국은 ‘천진시’의 고전 묘기, 마술, 서커스, 우리나라는 ‘연희단 팔산대 공연’을 준비한다. 여수엑스포조직위에서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한·중·일 지자체 우호 기간’을 선포하여 행사 열기를 고조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언 관광산업국장은 개회사에서 “한·중·일 관광교류가 2015년까지 2,6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수도권, 대도시 위주의 관광에서 지방 관광으로 그 외연을 확장하고, 한·중·일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 행사에 3국이 상호 협조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일본 관광청, 중국 국가여유국 간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 한국도 자매·우호 도시 간의 공동 관광 상품 개발 지원을 검토하는 등, 긴밀한 협력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 일본 대표단도 “한·중·일은 관광객 인바운드, 아웃바운드에서 서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어 3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관광객 유치가 중요하다.”라고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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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이관표 서기관(☎ 02-3704-9775)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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