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7.09.
- 조회수
- 2485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2-3704-9712)
- 담당자
- 최장헌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올 여름휴가에 우리 국민 3조 8천억 원 쓴다 - 100명 중 51명 여름휴가 계획, 그중 88.5% 국내 여행 계획 - 휴가 계획 있는 응답자 49.7%, 7월 말 ~ 8월 초에 휴가 떠나 |
---|
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51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8.5%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사람당 약 22만 원의 휴가비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조사 기간: 2012. 6. 7. ~ 6. 14., 조사 기관: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 표본오차: 신뢰 수준 95% 기준 ± 3.1%p)
조사 결과 올해 이미 여름휴가를 다녀왔거나(1.7%),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25.8%)이거나 다녀올 가능성이 높은(23.1%) 응답자는 50.6%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동일한 문항에 대한 응답률(64.3%)에 비해 13.7%포인트 낮은 응답률이다.
※ 2011년 여름휴가 계획 조사 결과: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 있음(40.1%),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가능성이 있음(22.4%), 이미 다녀왔음(1.8%).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3일 ~ 7월 29일(7.9%), 7월 30일 ~ 8월 5일(36.4%), 8월 6일 ~ 8월 12일(5.4%)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 기간은 2.8일로, 2박 3일이 가장 많았으며(32.0%), 그 다음으로는 1박 2일(19.6%), 3박 4일(10.2%)의 순서로 나타났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25.6%)가 1위, 그 다음이 전라남도(17.3%), 경상북도(12.7%), 경상남도(12.1%), 충청남도(8.4%) 등의 순서였다.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1.7만 원인 가운데, 10만 원 ~ 20만 원 미만이 36.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20만 원 ~ 30만 원 미만(23.5%), 30만 원 ~ 50만 원 미만(17.0%)이 뒤를 이었다.
한편,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주요 이유는 여가 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67.5%), 경제적 여유 부족(18.2%) 등으로 조사되어 2011년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 여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총 3조 8,352억 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 3,381억 원, 고용 유발효과 49,416명 규모로 추정되어 정부는 국내에서의 휴가 활성화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내수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2년 9월에 ‘여름휴가 여행 계획 조사’에 응답했던 동일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제 여름휴가 여행 결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계획과 결과를 비교하는 분석을 실시할 예정임.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하루 20분씩, 일 년에 12권 읽기!’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최장헌 사무관(☎ 02-3704-97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