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7.03.
- 조회수
- 3913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2-3704-9718)
- 담당자
- 이선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국내여행을 통한 내수활력 제고 방안 발표 - 장차관 국내 휴가여행 선도 등 정부와 공공기관부터 여름철 국내여행 확대 -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 확산으로 연중 휴가여행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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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2012년 7월 3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기간을 앞두고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발표했다.
ㅇ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른 국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관광 산업은 소비진작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므로, ‘전 국민 하루 더 여행하기’를 목표로 국내관광을 활성화할 경우 약 2.5조 원의 소비지출과 5만 명의 고용창출이 늘어나는 등 내수경제 회복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따라서 이번 대책은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 확대의 우선적 추진 ▲일상적 휴가문화 확산 ▲국내관광 편의성 제고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활용 확대 등 연내 중점 추진과제와 ▲내수관광 수요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등 지속적 추진과제 등을 담고 있다.
□ 먼저 여름 휴가철 국내여행 확대를 위하여, 각 부처 장차관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의 국내 휴가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앞장서서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ㅇ 문화부는 11개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국민참여 프로그램들을 모아 홍보하는 ‘2012 하하호호(夏夏好好)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경제단체와 협력하여 기업에게 국내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휴가사용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ㅇ 정보화마을(행안부), 농산어촌 체험마을(농식품부), 갯벌 생태여행(국토부),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환경부), 숲길 체험프로그램(산림청) 등 ‘2012 하하호호(夏夏好好) 캠페인’에 참여하는 16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문화부는 그동안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통해 발굴된 33개의 명품 관광지 및 소재들을 엮어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이번 여름, 많은 국민이 이곳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여름방학을 계기로 체험학습형 가족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할 계획이다.
ㅇ 또한 올 여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취약계층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바우처’ 소지자 관람 시 입장권 할인(3.3만 원 → 1.8만 원), ‘여행바우처’ 지자체 기획사업 연계 단체관람 지원 등을 추진한다.
ㅇ 한편 여름철 주요 피서지에 관광객이 집중할 것을 대비하여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범부처와 지자체 협력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관련 업계의 자정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 나아가 문화부는 모든 국민이 일년 내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른바 ‘1박 2일’ 여행을 통한 소통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구체적으로 직장 내 1박 2일 여행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가족 간 1박 2일 여행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연가사용 확대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삼성생명의 사례와 같이 여행을 통한 소통문화를 민간 부문까지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ㅇ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인이 꼭 해야 할 국내관광 100선’을 선정해 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ㅇ 자유로운 휴가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문화부가 앞장서서 연가 의무사용 일수를 설정하는 등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연가 사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 이어서 외래관광객, 2030세대, 취약계층 등 수요자별 국내관광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게 된다.
ㅇ 중국관광객 복수비자 발급 대상을 의료관광객 등까지 확대하고 유효기간을 늘리는 등 8월부터 비자제도 개선안이 시행될 예정인바, 앞으로도 환승관광 지원 등을 통해 더 많은 외래관광객이 손쉽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ㅇ 또한 스마트폰 이용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기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관광자원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이야기로 만들어 들려주는 ‘스마트 투어가이드’ 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
ㅇ 한편 취약계층의 관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여행바우처’ 수혜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장애인 관광욕구 충족을 위한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복지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민들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국내에서 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병행된다.
ㅇ 먼저 새롭게 조성된 수변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가람길 도보관광, 자전거 관광, 캠핑 등을 활성화하고, 관광승마장업과 관광수상레저업을 제도화함으로써 저변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 이밖에도 국내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휴가제도 개선과 ‘유니버셜 스튜디오’, ‘레고랜드’와 같은 경쟁력 있는 복합 관광시설 조성 등 기반(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화부는 이와 같은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올 한 해 국내여행을 하루 더 하도록 유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붙임 :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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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이선주 사무관(☎ 02-3704-9718)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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