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6.20.
- 조회수
- 2953
- 담당부서
- 문화산업정책과(02-3704-9613)
- 담당자
- 박혜진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콘텐츠 산업 투자재원 확충을 위한 포럼’ 개최 - 6월 21일(목) 14시 /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VR빌딩 지하 1층 블루룸 ▲ 국내 상업영화 10편 중 7편이 모태펀드를 통해 제작비 조달 ▲ ‘13~‘15년간 신규 재원 투입해 제작 시장의 경색을 막아야 할 필요성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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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및 한국벤처투자(대표 정유신)와 함께 6월 21일(목) 14시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VR빌딩 지하 1층 블루룸에서 ‘콘텐츠 산업 투자재원 확충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ㅇ 문화부는 콘텐츠 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06년부터 문화산업진흥기금 및 영화발전기금에서 총 3,840억을 출자하여, 모태펀드 관리 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모태펀드 문화계정 및 영화계정 투자 조합들을 결성, 운용하여 왔다.
ㅇ 이를 통해 문화부는 현재까지 총 3,059억 출자를 약정하여 8,514억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결성하는 등 정부출자분의 278%에 달하는 투자재원을 조성하고, 이 중 610억 원의 외자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동 펀드를 통해 4월 말 현재까지 총 7,799억 원이 콘텐츠에 투자되었으며, 국내 상업영화 10편 중 7편(72.2%)이 모태펀드 투자를 받아 제작되는 등 모태펀드는 콘텐츠 제작의 주요 투자재원으로 활용되어 왔다.
* ‘12년 말까지 총 3,889억 출자약정, 1조 214억 조성 예정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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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4억, 프로젝트 투자) *관객 220만, 중국·이탈리아 등 수출 |
‘게임:테라’ (199.5억, 지분투자) *예상매출:8,000억원 |
‘다이노타임’ (30억, 프로젝트 투자) *100억 선판매, 북미 2,500개관 개봉예정 |
영화‘국가대표’ (8억, 프로젝트 투자) *관객 800만, 매출액 602억원 |
ㅇ 향후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할 때 연평균 2,000억 이상의 펀드가 추가로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출자도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그러나 우리 콘텐츠의 글로벌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된 ‘글로벌콘텐츠펀드’의 경우 ‘11~’12년의 2개년 사업으로서 내년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또한 펀드 운용기간이 7~9년에 이르러 ‘13~’15년은 기존에 조성된 펀드의 청산을 통한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보릿고개’ 시기에 해당한다.
ㅇ 한편 이미 조성되어 있는 펀드 8,514억 중 7,799억이 투자되어 투자진척도(결성액 대비 투자액)가 91.6%로 나타나는 등, 결성 후 평균 3년 내 소진되는 콘텐츠 펀드의 특성 상 내년도 추가 조성분이 없을 경우 콘텐츠 제작자금시장에 즉각적인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따라서 이 시기에 한시적으로 신규예산을 투입하여 콘텐츠 제작시장이 경색되지 않도록 투자재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 이날 포럼은 콘텐츠 산업 투자재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모태펀드 문화계정 재원 확충 필요성 및 실행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 산업 투자재원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토대로 우리 콘텐츠 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붙임 : ‘콘텐츠 산업 투자재원 확충을 위한 포럼’ 주요 발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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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박혜진 사무관(☎ 02-3704-96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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