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5.30.
- 조회수
- 2703
- 담당부서
- 기획행정관리담당관(02-3704-9224)
- 담당자
- 나서경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예술 분야의 고졸 채용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 자격기준 완화 - 국립예술단체 연수 단원 채용 시 고졸채용 쿼터제(20%) 도입 - 재직자 특별전형(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예술고 ·체육고 추가 요청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예술 분야의 고졸 채용 확산 문화 조성을 위해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 시의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연수 단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하는 등, 제도 개선 및 관행 정비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 자격기준 완화
고졸자가 예술계에서 구직을 할 때 만나게 될 진입장벽을 제거하고, 그들에게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7월부터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개선키로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국립예술단체의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조사하여 대졸자를 중심으로 학력을 제한하거나 지도교수의 추천을 요하는 등 고졸자를 차별하는 문구가 있는 경우 이를 개선하도록 각 기관·단체에 요청하였다.
< 자격기준 완화 > ㅇ 단원(정단원, 준단원, 연수 단원 등 포함) 지원 자격에 해당 분야 대학 졸업자 이상만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을 제한하는 문구가 있을 경우 이를 해당 분야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도록 수정 ㅇ 지도교수 추천 등을 요하는 문구가 있을 경우 관련부분 삭제 ㅇ 기타 고졸자를 대졸자와 차별하는 자격 기준 삭제 또는 수정 |
---|
< 대상 단체> ㅇ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ㅇ 국립국악원 연주단(민속, 남도, 부산 포함) ㅇ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극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동극장 예술단 |
---|
▶ 국립예술단체 연수 단원 채용 시 고졸자 쿼터제 도입
또한 국립예술단체에서 운영 중인 연수 단원 채용 시에 채용 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는 대부분 면접, 오디션 등을 거쳐 대졸자가 연수 단원으로 선발되는 경우가 많으나 2013년 연수 단원 채용 시부터는 연간 채용 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할 방침이다. 2012년의 경우 243명의 연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연수 단원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 연수 단원 제도는 일반 기관에의 인턴 제도와 유사하게 운영되는 제도이다. 연수 단원은 정식 단원은 아니나 연수 단원에게는 일정 기간 국립예술단체에서 연수 및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재직자 특별전형(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예술고 ·체육고 추가 요청
아울러 예술고 ·체육고 졸업자가 예술단체 등에 취업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취업 중에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재직자 특별전형(선취업, 후진학)제도’에 예술고 ·체육고 졸업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 재직자 특별전형 제도 개요(고등교육법시행령 제29조 2항 14호) > ㅇ (대상)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ㅇ (전형) 특별전형 선발, 수능 점수 불필요, 입학사정관제 활용은 대학 자율 ㅇ (운영) 재직자를 위한 별도 모집단위 설치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
---|
이와 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예술 분야에서의 학력에 따른 차별 관행을 개선하고, 예술적 기량에 따라 능력이 중시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책 읽는 소리, 대한민국을 흔들다! 하루 20분씩, 일 년에 12권 읽기!'
|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