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5.17.
- 조회수
- 2956
- 담당부서
- 문화예술교육과(02-3704-9407)
- 담당자
- 김영일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매년 5월 넷째주는 한국정부 제의로 채택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 파리와 서울에서 첫 공식 주간(‘12. 5. 20. ~ 5. 26.) 다채로운 개막 행사 개최 · 5월 20일 서울광장, 1000명 어린이 합창, 3000명 어린이 작품 벽화 전시 · 5월 23일 파리서 유네스코 사무총장 및 800명 상주대표단 참석 한국문화 공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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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5월 넷째 주는 한국 정부의 제의로 2011년 11월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이다. 2012년 첫 번째 개최되는 ‘2012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개막식이 파리와 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유네스코 공동으로 개최된다.
□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5월 23일 14:30~21:00(현지 시각) 주간을 시작하는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국가별 유네스코 상주대표단(대사급)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인 예술꽃씨앗학교(부산 배영초, 경기 광주 만선초) 학생들의 특별 초청공연과, 한국의 전통 다과가 제공되는 리셉션이 예정되어 있다.
□ 국내에서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학교와 문화시설(박물관·미술관 등)에서 개막식, 체험프로그램, 워크숍 및 포럼 등 25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 이해를 통한 삶의 이해’를 주제로 설정하여 펼쳐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는 문화예술 관계자, 어린이, 학생, 일반인 등 총 30,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진난만 꿈의 합창’, 어린이작품 대형벽화 등 개막 특별 행사
○ 개막 당일(5. 20.), 전국 25개교 4~6학년 초등학생 100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천진난만 꿈의 합창’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주간 행사의 첫 막을 연다. 또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별관)에는 ‘나의 꿈’을 주제로 한 어린이 3000명의 그림이 대형벽화 ‘천색찬란 희망의 벽’으로 설치된다.
○ 이날 오후 6시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화암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문화부 곽영진 제1차관을 비롯,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용린 이사장, 로버트 스티븐슨(영국, 블라스트비트-청소년 예술교육기관 설립자, U2 아티스트 디렉터), 에두아르도 멘데즈(베네수엘라, 시몬볼리바르음악재단 대표) 등 국내외 문화예술교육계 인사가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삶을 응원하는 10가지 도전과제’ 설정,
학교, 문화시설 연계 및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술을 즐기는 법 ▲학교에서 행복해지는 법 ▲가족, 이웃과 잘 지내는법 ▲창의적 일터를 만드는 법 ▲인생 이모작 하는 법 ▲지식과 경험을 쌓는 법 ▲자기를 발견하는 법 ▲일거리를 만드는 법 ▲예술교육으로 세계와 하나 되는 법 ▲나눔을 나누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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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행사기간 중 사람들이 삶에서 만나게 되는 10개의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각 주제에 적합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기획․운영하여 과제 해결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 오후 세 시, 창덕여중에 마련된 ‘워크숍 박람회’에서는 ‘30분 만에 연주하는 두 줄 기타’, ‘게임에서 찾은 우리 가족의 룰’, ‘이종격투기로 청소년폭력 예방하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26일 오후 5시 복합문화공간 해빛(안국동 소재)에서 갖게 되는 폐막식은 일주일간 전국에서 펼쳐진 행사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문화예술교육비전 발표, 유공자 표창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을 주제로 한 음악회 ‘아트해프닝’이 정독도서관 야외잔디마당에서 계획되어 있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사진과 사연을 공모하여 이중 12건을 선정, 작곡가들이 그 가족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곡’을 만들어 연주해주는 뜻깊은 음악회가 마련된다.
□ 이번 문화예술교육주간은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한층 더 높이고,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의의를 사회적으로 확산·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교육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문화적 창의성과 문화 향유권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음’을 강조하며, ‘행사 주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각자의 삶이 문화예술과 서로 풍요롭게 어우러지고, 또 행복의 연결고 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자료 : 2012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세부내역(파리 유네스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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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김영일 사무관, 김현목 사무관 (☎ 02-3704-9407~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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