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5.16.
- 조회수
- 3675
- 담당부서
- 디자인공간문화과(02-3704-9504)
- 담당자
- 신지원
- 본문파일
- 붙임파일
공예 분야 현황 파악을 위한 ‘공예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 공예 관련 산업체 외 개인·작가 시범조사, 지자체 공예담당자 등 조사범위 확대 - 2011 공예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9천 2백억 원, 공예 산업 종사자는 총 29,148명으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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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한국 공예 산업의 최신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2011년 10월부터 2012년 4월까지 ‘2011 공예산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5월 16일,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 2008년 이후 4년 만에 시행된 이번 실태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인 공예 사업체에 대한 조사뿐만 아니라 개인·작가에 대한 심층면접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예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공예 분야의 전반은 물론이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원 정책까지 파악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 공예 관련 사업체(모집단 8,796개, 유효표본 1,200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 공예 산업 종사자는 총 29,148명으로 추정되었다. △사업 형태 조사에서 개인 사업체가 90.6%를 차지하고, △사업체 평균 종사자 수는 2.8명인 것으로 나타나 공예 산업에서는 소규모 개인 사업체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작 품목 중에는 도자공예(46.1%)의 비중이 가장 높고, 공예 상품의 용도로는 생활소품(56.0%)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공예 산업의 전체 매출 규모는 약 9천 2백억 원으로, 이는 2007년 매출 규모인 8천 6백억 원보다 약 6백억 원 상승한 것이다. △업체 평균 매출은 약 1억 4천만 원으로, 2007년 대비 다소 증가하였으나, 매출이 2천만 원 미만인 업체와 1억 원 이상인 업체의 비율이 증가하는 양극화 경향이 나타났다. △공예품 판매처는 공방 내 매장이 82.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개인·작가 면접조사에서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꼽고 있어, 다양한 유통 경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조사결과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공예분야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개인·작가, 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조사 범위를 넓히고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현황 파악 및 정보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동 실태조사 결과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cdf.kr) 내 KCDF 아카이브에서 열람할 수 있다.
※ 붙임 : 1. 『2011 공예산업실태조사』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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