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2.01.05.
- 조회수
- 2658
- 담당부서
- 공연전통예술과(02-3704-9503)
- 담당자
- 진주원
- 본문파일
- 붙임파일
희망찬 새해,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2012 신년음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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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방송 KBS(사장 김인규)는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아 2012년 1월 6일 오후 8시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201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년음악회는 1989년도 첫 회를 시작으로, 20여 년의 세월 동안 친숙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과 수준 높은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신년음악회에는 작년 한 해 동안 큰 성과를 거두어 큰 감동을 안겨준 예술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된다.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홍혜란,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그리고 국립발레단의 대표 주역인 이은원과 이동훈 등 뛰어난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약 90분간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 신년음악회가 클래식 위주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던 반면 금년 음악회는 국악, 발레 등으로 그 영역을 넓혀 김덕수패 사물놀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그리고 야식배달부에서 오페라 가수로 거듭난 화제의 인물 테너 김승일 등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출연진들의 공연으로 구성돼 더욱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김태원의 지휘로 만나게 될 청춘합창단은 세간의 관심 속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3세부터 85세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서, 이루지 못한 꿈들을 찾은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회는 함신익 지휘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의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 연주로 활기차게 시작되며, 그 다음으로 소프라노 홍혜란의 한국가곡 <신아리랑>, 오페라 아리아 <돈 파스콸레> 중 ‘그 눈길이 기사의 마음을 사로잡아’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그리고 1부 끝으로 국립발레단 레퍼토리 작품 <돈키호테> 중 2인무 공연이 이어진다.
2부는 청춘합창단이 첫 무대를 열게 되며, 그 뒤로 북한 출신인 김철웅 피아니스트 반주의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 공연과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흥겨운 국악 연주가 이어진다. 그 다음으로 테너 김승일의 우리 귀에 익숙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공연과 국악인 김영임의 국악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연합합창단(국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양소년소녀시립합창단)과 바리톤 윤기훈, 소프라노 홍혜란이 환상의 호흡으로 <카르미나 부라나> 중 제20~25번을 부른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음악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뛰어난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12 신년음악회’를 통해 모두가 평화와 화합의 온기가 가득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이날 공연은 2012년 1월 8일 KBS 제1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붙임 : 2012 신년음악회 프로그램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진주원 사무관(☎ 02-3704-9503)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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