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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와 연관된 아시아 문화 콘텐츠의 공동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1월 30일(수) 11시 30분,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연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 개관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체육의 교류 등의 각종 문화자원 융·복합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을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 토대를 구축하여 아시아 문화예술의 부흥과 체육 진흥에 기여해 나가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연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공동 개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운영, 콘텐츠의 공동 활용 등의 상호 협력과 함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취재기자단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지원 등 양 기관 간의 홍보네트워크도 공유 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다가오는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첨부자료 : 협약 체결 사진(오후 별도 배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