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1.11.29.
- 조회수
- 2404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63)
- 담당자
- 안병억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문화부, ‘젊음의 바다’에 뛰어 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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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식 장관, ‘페북’ 및 오프라인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 지속 - 박선규 제2차관, 국정 현안을 두고 대학생들과 대화 |
문화체육관광부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장관 및 차관이 페이스북에서의 소통과 오프라인에서의 대화를 통해 문화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계속해서 갖고 있다.
지난 9월 19일 취임한 최광식 장관은 그간 두 차례 페이스북에서 누리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누리꾼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직접 나선 것.
‘문화 나들이’라는 장관과 누리꾼들의 페이스북 대화에는 평균 80여 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0월에 이어 11월 21일(오후 4시부터 한 시간 진행) 두 번째로 가진 ‘문화 나들이’에는 83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해 147개의 글을 올렸다.
이날 대화에서 최 장관은 ‘무지개 장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 장관은 “문화부의 업무가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미디어, 종교, 홍보 등 7가지 업무이어 ‘무지개 장관’이라며 7가지 색깔의 무지개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듯이 장관도 7가지의 다양한 업무를 잘 조율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젊은 장관님이다.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화 나들이’에 참여한 한 누리꾼은 아파트도서관의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문화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 소통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문화부 정책에 관한 질의와 함께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최 장관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도 많이 했다.
이러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2차 문화나들이가 끝난 후 페북에서의 게시물 조회가 508% 늘어났고 게시물 피드백도 39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0일 오후 1시간 동안의 첫 ‘문화나들이’ 행사에도 78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해 173개의 글을 올렸다.
최광식 장관은 또 29일 오후 7시 대학로 인근에서 문화부 대학생 기자들과 소통을 시간도 갖는다. 대학생 기자단 6기 10명이 참여해 젊은 세대가 보는 문화정책을 이야기하고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발로 뛰어 대학생 100명 에게 취합한 문화부에 관한 100개의 의견을 장관에게 직접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기자단은 최 장관과의 대화를 문화부 블로그나 기자들이 운영하는 페북 등에 올린다.
이러한 온라인에서의 소통 이외에도 오프라인에서의 대화는 계속된다.
최 장관은 11월 29일 오후 3:30 집무실에서 연세대, 이대, 세종대 등 문화예술 분야가 강한 3개 대학교 학보 기자단과 합동 인터뷰를 갖는다.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이기도 했던 최 장관은 학보사 기자와의 대화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학보사 기자들은 청장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 방안과 지역·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부의 정책 등 날카로운 질문을 퍼부었다.
박선규 제2차관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4대 강 살리기 등 국정 주요 현안을 두고 올 초부터 대학생들과의 대화를 계속해서 가져왔다.
박 차관은 11월 23일 협성대학교에서 재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G20 세대인 대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미래를 개척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에 앞서 11월 8일에는 한양대학교 체육학과 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경위와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젊은 세대들이 스포츠 외교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차관은 “국제스포츠 무대는 젊은이들이 뛰어들어야 할 진정한 블루오션이므로 진취적 기상을 가진 젊은 세대들이 과감하게 도전해 우리의 스포츠 외교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동참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주요 정책에 대한 쌍방향 소통과 공감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2040세대와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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