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게임 산업 손잡았다
게시일
2011.09.06.
조회수
2530
담당부서
게임콘텐츠산업과(02-3704-9368)
담당자
신용선
본문파일
붙임파일

한중, 게임 산업 손잡았다

한중, 게임 산업 손잡았다

- 양국 기능성 게임 시장 공동 조사 및 게임 분쟁 조정 시스템 수립

- 제3차 한중 게임산업 공동위원회 6일 중국 상주에서 개최



□ 우리나라와 중국의 게임 산업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국은 비상설 게임 분쟁 조정 시스템을 마련해 기업 간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능성 게임의 시장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게임 인재 양성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중국 문화부는 제3차 한중 게임산업 공동위원회를 2011년 9월 6일 중국 상주(Grand Plaza 호텔/14:30~17:30)에서 개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확정하였다.


□ 두 나라는 지난 2008년 ‘게임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양국이 번갈아 위원회를 개최해왔다. 2009년 중국 상주에서 첫 위원회를 가진 데 이어 2010년에는 한국 서울에서, 올해 제3차 공동위원회는 중국에서 열렸다.


한중 공동 게임 산업 협력 결실


□ 두 나라의 정부와 업계 관계자,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게임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과 심도 있는 정책 교류가 논의될 수 있도록 한중 문화부의 국장급을 대표로 하는 실무협의체 성격의 위원회로 구성하였다.


□ 그동안 두 나라는 공동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중국의 인프라와 한국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게임인재양성기지(중국 상주 시)를 설립해서 운영해왔고 중국 북경에서의 한중 게임문화페스티벌(2009년)에 이어 지(G)스타와 연계한 게임 페스티벌을 한국 부산(2010년)에서 개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기능성 게임 공동 조사 등 협력 추진


□ 이번 3차 공동위원회에서 두 나라는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다.


   1. 양국은 비상설 게임분쟁조정 시스템을 수립하여 양국 기업 간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2. 양국은 기능성게임 협력팀을 구성하여 시장에 대한 조사 및 공동협력을 진행하고, 기능성게임 대회를 개최한다.

   3. 양국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양국 게임전시회를 통해 교류하는 등 협력을 증진한다.

   4. 양국은 게임산업 정책 및 동향 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한다.


□ 한편,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두 나라는 기능성 게임 분야의 협력 강화에 관한 의제를 구체화하고 앞으로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제4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담당자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신용선 사무관(☎ 02-3704-936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