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즐거운 문화 체험 나눠
게시일
2011.07.04.
조회수
2569
담당부서
전당기획과(02-3704-3472)
담당자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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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즐거운 문화 체험 나눠 설명글

아시아문화전당,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즐거운 문화 체험 나눠

- 7월 5일 전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서 ‘어린이창작프로그램 C.A.M.P’ 진행

- 7월 8일 ~ 10일 ‘어린이창작프로그램 C.A.M.P’ 결과물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전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창작프로그램 C.A.M.P(Creative Arts Making Program)’을 진행한다.

 ‘어린이창작프로그램 C.A.M.P(Creative Arts Making Program)’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어린이문화원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동안 ‘움직이는 집’, ‘춤추는 학교’, ‘미래를 비추는 빛’,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아시아 이야기’, ‘나를 표현하는 색깔입기’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 사업의 핵심 시설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구 전남도청 일대에 건립되고 있다.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아시아정보원, 어린이문화원, 민주평화교류원의 5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래형 신개념 복합 문화 시설이다.


 그중 ‘춤추는 학교’의 경우, 금란교실 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하여 처음에 다소 마음의 문을 열기 어색해했던 청소년들이 마음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또한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아시아 이야기’는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교감을 쌓았다.


 7월 5일에는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함께 5개 프로그램 중 ‘나를 표현하는 색깔 입기’를 함께 한다. 금번 행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자리로, 우리가 알고 있는 색의 다양함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직접 배색하고 디자인하는 옷 만들기의 과정을 거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향후에도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창작프로그램은 일반인뿐 아니라, 문화예술 소외 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예술로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4년 개관하는 아시아문화전당과 2013년 완공되는 전남대학교 병원 어린이병원과의 협력 관계를 위한 방안도 모색해 볼 예정이다.


7. 8. ~ 10. 캔버스 초청, ‘우리의 몸’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램 진행


 추진단은 ‘어린이창작프로그램 C.A.M.P'을 진행하는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이 만든 작품의 전시회를 오는 7월 8일에서 10일까지 광주광역시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일본의 대표적 어린이창의프로그램 기관인 캔버스(CANVAS)를 초청, 어린이 가족과 다문화 가족을 초대하여 ’우리의 몸‘을 주제로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캔버스(NPO CANVAS): 어린이를 위한 창조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풍부한 발상을 만드는 토양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2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NPO) 법인


 이번 해외 초청 프로그램은 어린이 창의 프로그램 운영 및 활성화 연구 관련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문화원은 2014년 전당 개관 전까지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 C.A.M.P’와 같은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의 단계적 발달 상황을 점검하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어린이창작프로그램 C.A.M.P(Creative Arts Making Program)  6차’ 개요


 ○ 일시 : 2011. 7. 5.(화) 09:00~15:00 

 ○ 장소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병동

 ○ 대상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 어린이 및 가족

 ○ 내용 : ‘나를 표현하는 색깔 입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디자인한 우리 전통색 바탕의 옷 만들기 진행

             ※ 어린이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은 조정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기획과 김보영 연구원(☎ 02-3704-347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 C.A.M.P’ 진행 사진 9장.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