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맞아 공연과 영화제 열려
게시일
2011.05.03.
조회수
3332
담당부서
문화교류과(02-398-1825)
담당자
송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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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맞아 공연과 영화제 열려 설명글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맞아 공연과 영화제 열려 

- 2011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개막 공연 5월 5일 아스타나에서 

 

- 전통 뮤지컬 ‘미소’, ‘주몽’ 송일국, 한류 드라마 삽입곡 가수들 합동 무대

 

- 관광 분야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 예정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 해를 맞이해 개막식과 축하 공연, 한국 영화제와 관광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 간의 관광 분야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되어 양국 간 각 분야에서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행사 추진 배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는 동 행사는 지난 2009년 5월 한카 정상 회담의 합의 사항으로서, 양국이 문화 행사를 포함한 정치, 경제 및 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한 차원 더 높여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양국 교류의 해’(2010 한국에서의 카자흐스탄의 해/2011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 2차년도 사업으로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 개막 축하 공연 내용

 ㅇ 2011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은 오는 5월 5일(목) 저녁 6시 30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市) 카자흐스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ㅇ ‘한국의 해’ 개막식은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카자흐스탄 문화부 차관,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카자흐스탄 티브이(TV) 사장 등을 비롯한 문화 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ㅇ ‘한국의 해’ 개막 축하 공연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역동성을 조화시킨 품격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동극장의 대표공연 전통 뮤지컬 '미소'의 하이라이트 한류 드라마 삽입곡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주몽'의 주연 배우 ‘송일국’의 인터뷰, 이미 카자흐스탄에서 방영된 바 있는 드라마 '첫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삽입곡 가수 ‘서영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을 부른 4인조 남성그룹 ‘티맥스(T-MAX)’, 신예 여성 4인조 걸 그룹 ‘제이큐티(JQT)’등이 참가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ㅇ 개막 축하 공연은 국내에서는 아리랑 티브이의 ‘2011년 카자흐스탄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공연‘(5. 14.)으로, 해외에서는 아리랑 월드 1, 2채널(188개국 해외 채널)과 카자흐스탄 공영방송 카자흐스탄 티브이(5. 8.)를 통해 카자흐스탄 전국에 녹화 방영이 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영화제, 폐막식 등 문화 행사 연중 개최

ㅇ 올해 ‘한국의 해’를 맞이하여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한국 소개 행사가 카자흐스탄의 양대 도시 아스타나와 알마티에서 집중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ㅇ 먼저 아스타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의 해’ 개막식 기념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6일 ~ 9일까지 4일간 한 샤트르 영화관과 로비에서 한국 영화제와 한국 관광 사진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국가대표’, ‘천년학’, ‘과속스캔들’, ‘별빛 속으로’, 등 4편의 한국 영화 상영을 통한 한국 영화의 우수성과 매력이 집중적으로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 관광 사진전은 세계 7대 자연 경관 후보지인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불국사 등의 사진 전시와 홍보 데스크를 운영하여 본격적인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ㅇ 또한, 6월 이후 개최되는 문화 행사로는 문화 예술 봉사단 파견, 무형 문화재 해외 기획 공연, 태권도 시범단 파견, 한국의 주요 연예 기획사 등이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과 문화 산업 포럼이 준비되어 있고, 그리고 10월에는 알마티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 한카 관광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계기 관광체육 교류 확대

ㅇ 한카 관광, 체육 분야의 교류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모철민 문화부 제1차관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카 관광 분야 양해각서를 탈가트 예르메기야예프 관광체육부 장관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개원한 한국 문화원의 태권도 강습과 태권도 홍보 센터 및 한국카자흐스탄 전국 남녀 태권도 선수권 대회와 국방부 장관 배 선수권 대회 개최 등 체육 분야의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카 다양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로 우호협력 관계 심화 기대

ㅇ 한카 양국 교류의 해의 1차년도인 작년은 한국에서의 ‘카자흐스탄의 해’로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개막식, 영화제와 폐막식 까지 다양한 카자흐스탄의 문화 체험을 통해 많은 한국 국민들이 카자흐스탄 문화정서를 느끼고 공감한 뜻깊은 한 해였다.


ㅇ 올해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 해’ 개막식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모철민 문화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해’를 계기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에 진행되는 쌍방향의 상호 주의적 교류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향후 양국 공동 번영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바람직한 협력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 국가브랜드위 주관 ‘한국 주간 ’행사 알마티에서 열려

 ㅇ 한편, 국가브랜드위원회는 금융, 경제, 무역 중심 도시 알마티에서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5월 4일 릭소스(Rixos)호텔에서 ‘카자흐스탄한국의 밤’ 만찬 행사와 함께 뷰티플 마인드 콘서트, ‘ATnD Tech Roadshow’(지식경제부), 방송 콘텐츠 쇼케이스(방송통신위원회) 등 국격 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 분야 협력 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 붙임: 카자흐스탄 내 ‘한국의 해’ 개막 공연 개요 및 문화 행사 계획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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