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한·중·일 협력 비전 2020’ 문화 분야 협력 방안 제안
게시일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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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문화교류과((02)3981-825)
담당자
송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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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한·중·일 문화 장관 회의(11. 1. 18.~20. 나라 현)에서-
 ‘아시아와 세계의 문화적 풍요에 공헌하는 한·중·일 문화 교류 협력’기조연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오는 1월 18일(화)부터 1월 20일(목)까지 일본 나라 현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중·일 문화 장관 회의에 참가한다.

   


□ 한중일 문화 장관 회의는 3국 간 문화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07년 중국 난퉁 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고, 08년에는 한국 제주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 이번 회의는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10. 5. 29. 제주)에서 발표된 ‘한·중·일 협력 비전(VISION) 2020’중 문화 예술, 문화재, 문화 산업 등 문화  분야 협력 강화와 국민 차원의 상호 이해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 한·중·일 문화 장관 회의는 18일에는 한일, 한중 양자 회담이, 19일에는 3국 장관 공식 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및 공동 기자 회견, 부대 행사(기념석비 제막 등)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유인촌 장관은 1월 19일 열리는 3국 문화부 장관 본회의 기조연설에서 ‘아시아와 세계의 문화적 풍요에 공헌하는 한·중·일 문화 교류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통 예술 분야 공동 사업 모델 개발,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3국 공동 협의체 발족, 문화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창작자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한 저작권 보호에 대해 제안하고, 8월 대구 시에서 개최되는 대구세계문화축제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대한 중국과 일본 문화 예술인,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서강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이번 3차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과 채택된 과제들이 실천됨으로써 한·중·일 3국이 3국 간의 문화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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