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연극 수업이 무대로
게시일
2011.01.11.
조회수
3486
담당부서
문화예술교육과(3704-9408)
담당자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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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개최,
72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배우로 무대에 올라


전국 6개 지역 청소년 수련 시설 방과 후 연극 수업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제작, 구성한 연극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하늘을 봐요”>가 오는 1월 14일(금) 서강대 메리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72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옴니버스식 연극에배우로 참여하며 공연자의 가족과 친구들이 500석의 객석을 채울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009년 아동과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소외아동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하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태석)에서는 전국의 96개 청소년 수련 시설에 연극, 영화, 국악분야의 예술 강사를 파견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아동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인, 예술 강사와 함께 창작극 구성



이 중 연극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 연극 단체 ‘프로젝트 연’과 예술 강사들이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대본을 구성했고, 이 대본을 바탕으로 공연을 창작하게 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가고 싶은 곳’이라는 하나의 질문을 바탕으로 한 6개의 각각 다른 이야기를 공연하게 된다. 엄마를 찾아 집을 나가는 친구의 이야기부터 시험이 싫어 우주로 버스를 타고 떠나는 친구의 이야기까지아이들이 할 수 있는 진지한 고민과 꿈이 음악극으로 펼쳐진다.


공연 개요 설명글

※ 공연 개요

 ㅇ 공연명: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하늘을 봐요”

 ㅇ 일  시: 2011. 1. 14.(금) 19:00 (약 100분) / 서강대 메리홀

 ㅇ 참여자: 총 500여 명

   - 배  우: 연극 공연화 사업 참여 기관 아동청소년 80여 명

   - 관  객: 공연자 가족 및 친구,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전공생 등 500여 명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공동 창작으로 공동체 경험을



교육 참여 아동인 권아리(초등학교 4학년, 가명)는 “연극 연습을 하면서 좀 더 나를표현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라며, “커서 연극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가르치는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극을 진행한 프로젝트연의 이유정 대표는 약 8개월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예술가와 아동이 함께 공동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이야기를 중심으로 공연을 만들어감으로써 교육 참여자들은 존재 가치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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