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12.27.
- 조회수
- 4070
- 담당부서
- 관광정책과(02-3704-9712)
- 담당자
- 이정미
- 본문파일
- 붙임파일
’11년도 관광 10대 중점과제 추진으로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화
- 10대 중점추진과제 :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조기 달성, 관광숙박시설 2만실 확충,여행업법 제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본격 추진, 여행바우처 대폭 확대 등
- ’10년도 주요 성과 : 외래관광객 800만 명 돌파, 중국 비자제도 개선으로 중산층 유치 확대, 회의·전시산업 성장, 숙박시설 확충 종합대책 발표 등
□ 내년에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시대’가 조기에개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내년도 관광분야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하여 관광산업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기여하는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올해 외래관광객 880만 명 유치(예정)에 이어 내년도 960만 명 유치가 목표였으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앞당겨 달성하겠다는 의지이다.이를 위해 최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중국 대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부유층 대상으로 크루즈, 웨딩, 스키 등 고품격상품을 개발하고,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대폭 확충, 단체 관광객 전문 대형식당 개설 지원 등 수용 여건을전면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여행업법을 관광진흥법에서 분리하여 여행산업의 제도적 지원 및 공정한 거래관행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의 숙박난 해소를 위해 중저가비즈니스호텔 2만 실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서울(마곡지구, 잠실운동장 주변 등)·경기(고양) 등에 쇼핑·회의·숙박 시설 등이 집적된 대규모 관광복합시설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 국민의 여행복지사업도 크게 확대되어 여행바우처 수혜 대상이 1만 1천여 명에서 4만5천 명으로 4.1배 늘고, 지원 금액도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으로 늘어나 취약계층 지원이 확대된다.
○ ‘한중일관광장관회의’(6월, 평창) 개최로 3국 정부 간 협력 증진을 통한 역내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고, ‘UNWTO총회’(10월, 경주) 개최로 세계에 한국관광의 매력을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회의·전시 참가 외국인 60만 명을 유치하고,의료관광상품 30여 개 개발·의료관광객 11만 명 유치로 의료관광 본격 추진 및정보통신 ·조선 ·철강 등 제조업 시설을 활용한 산업관광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3만 불 시대에 대비해 국내 관광·레저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하여 체험관광, 생태관광, 레저스포츠관광, 문화관광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공정관광문화 캠페인을 확산하여 관광산업의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체질을 개선한다. 호텔, 여행사 등 관련 업계 협의체 운영을 통한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연·문화 보전을 위한 여행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내년도 하반기 4대강 사업 준공 이후 국민의 여가 활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강별 문화예술축제 및 레저스포츠 활성화, 역사문화 복원 등 선도사업을 실시한다.해파랑길, 삼남대로, 10대 가람길 등 한국형 ‘산티아고 가는 길’을 조성하여 지역 역사·문학과 융합된 길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 길 주변 나들가게, 민박 지원으로 지역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10년도 주요 성과로 외래관광객 800만 명 돌파, 중국 중산층 유치 확대를 위한 복수비자발급 대상 확대, 회의·전시산업 성장, 숙박시설 확충 종합대책 발표 등
○ 작년도 외래관광객 782만 명 유치에 이어 올해는 최초로 800만명을 돌파하는(12월 18일자 850만 명) 획기적 성과를 기록하였다. 이는 중국 중산층 유치 확대를 위해 복수비자 발급 대상 확대(8. 1.) 등 비자제도의 획기적 개선과, 「관광·레저산업 육성 방안」보고(국가고용전략회의, 7. 15.) 등 관광산업 정책 여건을 지속적으로개선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방문의 해’(2010~2012) 원년 사업을 전개하여 4,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하였고(7. 21.~9. 12.), 중국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객 1만 5천 명 유치 등 인센티브 관광객 3만 2천 명 유치를 확정하였다.
○ 선진국 수준의 회의·전시산업을 성장시키고 국제관광 분야의 리더십도 강화하였다. T20관광장관회의(10. 11.~13.)에서 부여선언문을 채택하여 공정관광과 녹색성장메시지를 전파하고 가나에 관광안내판 지원 MOU 체결 등 관광을 통한 선진국과후진국 간의 동반성장을 유도하였다.
○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하여 상업지역에 주택과 관광호텔 복합 건축 허용, 감정가격이하 토지 공급 등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종합대책을발표하였다(11. 2.). 창녕군 우포늪·순천시 순천만 등 한국형 10대 생태관광 모델지를 선정하고(2월) 녹색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함으로써(4월) 관광산업의 녹색성장 초석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