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ㆍ대, 여자축구팀 2013년까지 45개팀 창단 등 185억원 지원
게시일
2010.11.29.
조회수
3560
담당부서
체육정책과(02-3704-9832)
담당자
정준희
본문파일
붙임파일

-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주)스포츠토토 여자팀 창단
- K리그 및 WK리그, 유소녀 클럽팀 창단 운영 지원



      초·중·고·대 여자 축구팀이 2013년까지 2배 가까이 늘어나고 여자 실업축구팀도 두 팀이 창단되는 등 한국 여자축구의 토대가 대폭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자축구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10. 11. 29(월)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185억원을 지원하여, 초ㆍ중ㆍ고ㆍ대학 여축구 45개팀 창단을 유도하는 등 여자축구활성화를 지원한다.우선 2011년에6억 2000만원을 들 15개의 초ㆍ중ㆍ고ㆍ대 여 축구팀 창단을 지원하는 등 57억원을 지원한다. 새로 팀을 창단하는 학교는 3년간 계속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매년 팀을 창단하는 ▲ 5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3천만원씩 3년간 지원 3개 고등학교에 각 4천만원씩 3년간 지원 2개 대학에 단 첫 해 각 1억(2~3년차는 각 5천만원) 지원을 통해 2013년까지45개 의 여자축구팀 창단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여자축구 학교팀은 현재 57개팀에서 2013년 102개팀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말 또는 2011년 초까지 여자축구팀을 창단한다.(주)스포츠토토도 여자축구실업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그렇게되면 내년 WK리그 참가팀이 6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어WK리그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와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도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통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 지원금을 활용하여 해마다 각각 10억원 규모로 여자 축구계를 지원할 계획이다.두 단체의 지원사업은 ▲ K리그 및 WK리그 산하 유소녀 클럽 운영▲ 초중고 및 대학 여자축구팀의 지도 처우개선, 훈련 및 용품지원 ▲ 우수선수 및 지도자 해외 연수등이다.


  박선규 차관은 “최근 한국 여자 축구는 U-20 여자월드컵 3위, U-17 여자월드컵 우승 등성장 가능성이 매우높은 종목임이 입증되었지만 주변여건은 매 열악했다” 라고 밝히고, “이번 정부의 활성화 계획으로 여자축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차관은 특히 “원활한 선수수급란,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팀 해체 및 창단 기피, 대학 및 실업팀부족으로 인한 학생선수의 진로 차단 등의 여자축구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목되었던 고질적인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대한축구협회 및 한국프로축구연맹, 기타 여자축구전문가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여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종합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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