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농촌의 문화를 논하다!
게시일
2010.11.18.
조회수
3189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49)
담당자
강은아
본문파일
붙임파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공동심포지움 개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손을 잡고 시작한 농촌마을 ‘문화
이모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공동심포지이 11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본 심포지은 문화와 농촌을 연구하는 두 전문연구원이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문화적 차원에서의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위해 농어촌 문화자원의 발굴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 공동심포지개요

1) 제목: “농촌의 문화를 논하다: 농촌자원의 가치와 활용”

2) 주제: 문화적 차원에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이를 위해 농어촌 문화자원의 발굴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을 논의함.

            3) 개최시기 : 11월 18일 목요일 오후12:00~17:50


            4) 개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2강의실


            5) 주최·주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6)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


            7) 문의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이지현 02-2669-9848


□ 심포지개최 목적
○ 농어촌의 문화적 접근 필요성 및 관련 논의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 농어촌 문화자원 발굴·활용을 통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 논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지속적 교류의 기틀을 다지는 기회

○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정책적 협력 방안 모색



  □ 심포지발제 주요 이슈

발제1. 한국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 만들기 (김흥주)

- 귀농인 및 결혼이민자들의 농촌 유입과 로컬푸드의 활성화, 그리고 도농 간 새로운 관계 맺기가 활발해지고 있음.

- 농촌의 희망 만들기를 위한 네 가지 원칙

1. 대안성(alterity)의 원칙(로컬푸드 운동), 2.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원칙(생협 운동),  3. 내생적 발전 원칙(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 4. 농촌 특화(specialization) 원칙(농촌복지모델 만들기)


발제2 . “우리나라 농촌문화관광의 전망과 과제”오현석(지역아카데미 대표)

- 도농교류의 확대는 농촌관광의 시장발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다.(도농교류의 확대와 농촌관광 시장의 발전)

- 농촌관광은 기본적으로 문화관광적 요소를 바탕으로 지식관광화할 것이다.(문화관광으로서의 농촌관광의 발전)

- 중앙 각 부처의 마을단위의 정책적 접근은 한계에 봉착할 것이다. (농촌문화관광의 보편적 진화형태와 시장조직화)


발제 3. 혼성과 융합의 시대, 농어촌 문화자원 가치의 탐색과 활용 (황길식)

- 농업은 이제 생산산업 중심의 농업경제에서 가치창출형 마음산업 중심의 농촌경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이종(異種)간의 융합은 필연적임

- 공간가치, 인적자원 가치, 제품가치, 놀이(민속) 가치의 융합적 활용을 통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함

- 농어촌 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방안의 핵심 키워드는 연계성, 고유성, 지속성, 역발상임


발제4.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 문화산업 발전 방향 (김광선)

- 농촌의 문화산업 또는 창조산업에 대한 학문적·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농촌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과 발전방향

1. 농촌의 문화산업은 본질적으로 내생적 발전전략이 추구하는 지역경제 순환구조의 구축을 지향해야 함

2. 도농 상생만이 농촌 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요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함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강은아 사무관(☎ 02-3704-9449)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