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게시일
2010.11.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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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관리팀(02-2188-6228)
담당자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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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조용한 행성의 바깥』전시와 한·중·일 삼국의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 40여 명의 150여 작품을 선보인 대규모 기획전『Made in Popland』전시 관람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G20 서울 정상회담 참석 차 한국을 방문 중인 호세 마누 바로소(Jose Mannuel Barroso) EU 집행위원장과 일행 20여 명이 11월 13일(토) 국립현대미술 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 현대미술에 관심이 많고 한국의 젊은 작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길 원했던 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nuel Barroso) EU 집행위원장의 의사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호세 마누엘 바로소 집행위원장과 일행은 G20 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조용한 행성의 바깥』전과 한·중·일 삼국의 대규모 팝아트전인『Made in Popland』전을 1시간 여 관람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미디어 분야 대표 소장품 10점으로 구성된 『조용한 행성의 바깥』전을 관람한 호세 마누엘 바로소 집행위원장은 조덕현 작가의 “레이디 로드미어 컬렉션 프로젝트(2008)”작품과 김영진 작가의 “비누(2006)” 작품에 큰 관심을 표명하며 “군중 속에 있지만 외로운 고독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이것이 한국의 정서가 맞느냐?”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찾아가는 뜻 깊은 관람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Made in Popland』전을 관람한호세 마누엘 바로소(Jose Mannuel Barroso)집행위원장은 대중문화 아이콘을 수묵채색화 기법을 통해 가상의 인격 이미지로 재현한 손동현 작가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작가와 작품 앞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