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10.26.
- 조회수
- 4076
- 담당부서
- 체육정책과(02-3704-9832)
- 담당자
- 정준희
- 본문파일
- 붙임파일
- '11년도부터 고교야구를 주말리그로 전면 전환
- 정규수업 이수 후 운동, 대회는 주말, 공휴일, 방학중 개최 원칙
- 대학입시요강에 주말리그 성적 반영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제 1차관,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 2차관,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은'10. 10. 26(화), 학생 선수의 학습권보장 등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한「고교야구 주말리그 추진 계획」을공동발표하였다.
고교야구 주말리그제는 학생선수의 학습권보장과 경기력 향상 등 학원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학부모·동료학생의 참여를 통해 고교야구가제 2의 전성기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문체부와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2011년부터 기존학기 중 평일에개최되던 전국규모 토너먼트 방식 고교야구대회를 중단하고 , 토 ·일요일, 공휴일,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권역별주말 리그대회와 전·후반기왕중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고교야구대회(기존) : 황금사자기(동아일보), 대통령배(중앙일보), 청룡기(조선일보), 봉황대기(한국일보),무등기(광주일보), 대붕기(매일신문), 화랑대기(부산일보), 미추홀기(인천시)
주말리그제 정착을 위해 야구종목 체육특기자 선발방식도 기존전국대회 팀성적에서 주말리그 개인별 성적 등으로 선 발방식이 변경된다.
대한야구협회는 ‘10년 2월부터 5월까지 문체부, 교과부, 야구전문가, 언론계등과 함께 고교야구 주말리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7회에 걸친 회의개최를 통하여 주말리그 추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6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하여 고교야구 지도자 등 관계자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주말리그 대회는 2009년도 초ㆍ중ㆍ고교축구 주말리그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대학축구, 대학농구, 고교 아이스하키까지 확대되어 주말 또는 방과후 대회로 정착되어 학생선수의학습권 보장 및 공부하는 운동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09년 도입된 초중고 축구리그의 경우 만족도 조사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리그제 시행 이후 33개 초중고팀이 새로 창단되어 리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학교체육의 근본적 패러다임의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도한국야구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