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10.12.
- 조회수
- 3732
- 담당부서
- 장애인문화체육과(02-3704-9869)
- 담당자
- 우미준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010. 10. 15(금) /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가 중증의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활동을인정받고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이하 ‘예술대상’) 시상식이 오는 15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개최된다.
장애인문화예술발전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장애인예술가를 매년 발굴하여 시상하는 본 예술대상은 음악ㆍ미술 ㆍ문학ㆍ대중예술의 각 부문별 1명과 공로상 1명,대상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장애인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 육성해 온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단체, 개인 등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이 추가되었다.
올해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의 영광의 대상(대통령 표창) 수상자는양팔이 없는 지체 1급의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발로써 작품 활동에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 온 동양화가 오순이 씨(단국대학교 동양학과 교수)이다.
그 밖에 장애인문화예술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는시각장애 1급의 중증장애로 다문화가정 여성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영 씨(시각 1급)가선정되었으며, 문학 분야에서는 최현숙 씨(한국장애인문인협회/ 지체 1급),미술 분야에 손영락 씨(한국미술협회/지체 2급), 음악 분야에 박공숙 씨(한국경기소리보존회/지체 5급), 대중 예술분야에는 카투니스트 지현곤 씨(지체 1급)가 수상하게 되었다. 특별상에는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공로부문)와 한국시각장애인협회(발굴부문)가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오순이 씨는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항주에서 12년 동안 유학을 하면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단국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두 팔 대신 발로 그림을 그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작품을발표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교단에 임하는 그의 자세는 역경을 극복해낸 도전정신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본 예술대상은 2009년 대통령 표창으로 승격된 바 있으며 심사기준은 문화예술 전문인으로서의 신체적 장애의 극복 정도, 문화예술지식의 창조성, 기존의 문화예술개념의 방식을 새로운 형태로 혁신한 정도 등을 기반으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여도, 전문성과 예술성을 심사한다.
□ 행사개요
ㅇ 행사명 :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
ㅇ 일시/장소 : 2010. 10. 15(금) 16:00~ /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영등포)
ㅇ 주최/주관 :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집행위원회
ㅇ 포상규모 : 문화예술대상, 문화예술상, 문학상, 미술상, 음악상, 대중예술상, 특별상 2
ㅇ 참석인원 : 수상자 및 가족, 장애예술인 등 3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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