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05.12.
- 조회수
- 3055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374)
- 담당자
- 황인원
- 본문파일
- 붙임파일
2010 지구촌 책잔치!
서울국제도서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주빈국 프랑스,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유명작가 대거 방한 -
- 저작권 거래상담 활성화를 위한‘전문가의 날’도입 -
- 설문조사를 통한 독자들이 만나고 싶은‘저자 초청이벤트’개최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백석기)가 주최하는 2010 서울국제도서전이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간‘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하는 책'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12일(수) 11시에 개최될 도서전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석기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헤르만 스프라우트 국제출판협회(IPA) 회장과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프랑스의 알랑 그룬드 프랑스국제도서사무국(BIEF) 회장, 엘리자벳 로랭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출판ㆍ문화계를 대표하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 출판사, 서점, 출판관련단체, 저작권 에이전시 등 약 600여개사와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이란,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해외 20여개 국의 70여개 해외 출판사가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도서 분야를 포함해 인문·사회과학, 순수 문학, 예술 등 전 분야에 걸친 해외출판사가 참가한다.
□ 그중 이란 최초 한국 관련 도서 발간, 한국의 전래동화를 이란어로 번역 출판한 암루드(Amrood), 조경란의 <혀>를 번역 출판한 미국의 불룸즈베리(Bloomsbury), 최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의 저작권을 수입한 미국의 크노프 더블데이 출판 그룹(Knopf Doubleday Publishing Group), 이시우 기행집 <민통선 평화기행>을 번역 출판한 독일의 아베라 출판(Abera Verlag)등 세계 순수 문학 출판사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 작년 일본에 이어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프랑스는 “한국, 프랑스를 읽다”라는 주제로 100여개의 출판사가 약 1,800여종의 다양한 도서를 전시할 예정이며 24개 프랑스 출판사 관계자들이 저작권 상담을 위해 방문한다. 또한 특별전, 프랑스 작가초청 행사, 프랑스 영화상영, 한불 출판인 세미나 등 프랑스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개미’, ‘타나토노트’ 등의 작품으로 국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유럽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르크 레비 등 유명 프랑스 작가들도 방한하여 국내 독자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프랑스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프랑스 문학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와 함께 경국술치 100주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역사 속의 사건과 인물을 조망하는 ‘책과 함께 보는 한국 근현대 100년’이 마련되고, 독일 북아트 재단의 협조로 독일 국제 북디자인상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우수 디자인 도서 전시 및 세계 우수창작 그림책 전시와 주제가 있는 그림책전, E-book 전시까지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 또한 교보문고와 함께 실시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유명작가들을 직접 만나서 저자의 신간, 작품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저자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경철, 박민규, 성석제, 은희경, 한수산, 김홍신, 천명관, 김진명, 권비영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문학, 역사, 고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인문학 카페’등의 코너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국제 저작권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도서전 개막 첫날(5월 12일)을 ‘저작권 전문가의 날’로 지정하고, 저작권 센터 규모를 더욱 확대, 운영하며 저작권센터 내 저작권 전문위원이 상주하며 국내외 저작권 관계자들의 저작권 수출입 상담 및 통역을 지원한다. 또 저작권의 날 전일 동안 출판사와 저작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한편, 올해는 소형 출판사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부스가 마련된다. 특별 부스는1mx2m의 소규모 부스로 일반 부스보다 46% 이상 저렴하여 소형 출판사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도서전의 관람료는 일반 3천원, 초중고생 1천원이다.
◈ 붙임 : 2010 서울국제도서전 행사 내용 및 일정표 1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산업과 이숙은(☎ 02-3704-963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