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학 농구 리그 출범
게시일
2010.03.25.
조회수
3572
담당부서
체육정책과(02-3704-9832)
담당자
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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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대학 농구 리그 출범

학기중 토너먼트 대회를 폐지하고 홈 & 어웨이 방식의 리그제 도입

 

대학농구리그 1부 리그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홈&어웨이 방식의 2010 대학농구 리그전이 ‘10.3.26(금) 14:00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시구와 함께 개막된다.


 대학농구리그는 종전 학기 중에 개최해 오던 토너먼트대회를 폐지하고 홈&어웨이 방식의 리그제를 채택하여 학생선수들의 수업권을 보장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대학선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학농구 1부리그 대학,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농구연맹이 작년에 합의한 바에 따라 출범한다.


 이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작년에 리그제 참여 대학에 시설보수 및 훈련비로 각각 1억원씩 11개 대학에 총 11억원을 지원하고 시범경기를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도 리그운영비 4억원을 농구협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농구 리그제 출범으로 그 동안 ‘운동만 하고 공부는 등한시 하는’ 학교 스포츠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고 학교 스포츠의 근본적인 틀을 바꾸는 역사적인 개혁의 첫발을 내 디딘 것으로 평가되며, 대학농구를 시작으로 초중고 농구의 리그제 전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추진하게 될 대학농구 리그제 추진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① 홈&어웨이 방식의 리그제 실시

  ☞ 대학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를 폐지하고 홈&어웨이 방식의 리그제로 전환함.


②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 주중 09:00부터 15:00까지 훈련과 시합을 금지하며, 15:00이후에 시합을 진행하되 하루 1경기를 원칙으로 함.


③ 각 대학은 최저학력제 도입과 비리근절에 적극 노력

  ☞ 중학교 1학년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6년에는 최저학력제를 통해 특기자를 선발하고, 학사경고 이상을 받은 자는 대회출전을 금지하게 되며, 각종 비리 관련자에게는 영구제명 등의 조치를 취함.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초중고 축구리그, 대학농구리그, 대학축구리그 및 고교아이스하키리그를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다른 종목으로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선수들의 수업권 보장, 지덕체를 겸비한 스포츠 인재양성 등 학원스포츠 개혁 위해 각종 제도개선, 인프라 확충, 행?재정적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지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대학농구 리그제 전환계획 1부.  끝.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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