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20주년 기념,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
게시일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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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2
담당부서
국제문화과(02-3704-9508)
담당자
황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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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

- 3. 26 개막식을 시작으로 몽골에 우리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3. 26(금) 오후 6시 몽골 울란바타르 문화궁전극장에서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 행사와 관련된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는 금년으로 양국 수교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지난 2008년 10월 한·몽 총리회담을 통해 결정?공표된 사로서 내년도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와 더불어 양국간 문화예술을 포함한 사회 전분야에 걸친 다각적인 교류를 한차원 더 높이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동 개막식은 우리측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차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몽골의 정계, 문화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등 약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 양국 합동 축하공연 및 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합동 축하무대에서는 한-몽의 문화적 유사성과 특별한 만남을 상징하는 전통 혼례와 금줄 행렬 의식을 시작으로 양국의 문화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특히 우리 국악 보컬단인 ‘WHOOL’과 몽골 국립연주단은 각각 준비한 레퍼토리 외에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협연함으로써 양국간 문화 교류를 통한 어우러짐의 의미를 더욱더 부각시킬 계획이.


 이밖에도 우리 한국측은 채향순 중앙무용단의 전통 공연 및 아이돌 그룹 라운아이드 걸스의 무대를 준비함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의 다양한 모습으로 몽골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 개막 행사와 더불어, 올 한해 특히 6월 한국주간 기간동안, 몽골 지역에 한국 영화제, 전시, 전통공연, 패션쇼, 씨름 대회, 한-몽 고대문화유산 보전 협력 세미나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몽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개최될 예정인바, 이를 통해 몽골 국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 예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양국간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의미와 기대를 담아 개막행사를 앞둔 3. 24 10:00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는 주몽골 한국대사와 몽골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정상의 축하 메세지가 교환, 전달될 예정이다.  

 


첨 부 : 행사프로그램 등 참고자료.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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