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10.02.24.
- 조회수
- 6467
- 담당부서
- 녹색관광과(02-3704-9914)
- 담당자
- 김순정
- 본문파일
- 붙임파일
버려진 폐선철로가 추억의 녹색관광지로 탈바꿈한다.
문화부, ‘폐선철로의 테마 녹색관광 사업지’로 5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철도개선 사업으로 폐선이 된 구간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간이역 등 버려진 폐선철로를 여유와 추억이 있는 녹색관광 상품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착수한다.
□ 자원가치가 높은 폐선철로 3곳, 간이역(등록문화재) 2곳 선정
문화부는 광역시?도가 추천한 14개 대상지에 대한 전문가 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하여 2010년 사업대상지로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 선정에는 사후 관광자원 활용성, 폐선시기, 대상지 사용 합의 진행사항, 사업가능성, 주변경관, 현장실사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2010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춘천, 남양주, 김해의 폐선철로 3곳과 군위, 군산의 간이역 2곳이다. 이들 버려진 폐선철로는 추억과 놀이체험, 관광매력성 창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ㅇ 춘천 : 강촌역 등 추억의 경춘선 구철도를 수도권 동부 철도관광지
ㅇ 남양주 : 팔당?능내 등 중앙선 철도를 관광자원화
ㅇ 김해 : 낙동강교를 활용한 익스트림 스포츠타워 등 체험공간화
ㅇ 군위 : 네티즌이 선정한 아름다운 화본역 관광자원화
ㅇ 군산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임피역을 채만식선생 문학코스와 연계화
지자체 |
사업기간 |
사업범위 (지자체 제안내용) |
도입시설 (지자체 제안내용) |
폐선시기 (예정) |
---|---|---|---|---|
춘천시 |
2010~2013 |
남이섬(신설)~경강역 ~김유정역(23km) |
레일바이크, 관광/테마열차, 생태공원, 식물원 |
2011 상반기 |
남양주 |
2010~2013 |
구팔당역~능내역 ~운길산역(8.8km) |
기차펜션, 풍경열차,산책로, 조명시설(터널구간),레일바이크 |
2008년 |
김해시 |
2010~2015 |
모정터널~낙동강교(4km), 장방리~좌곤리(8km) |
레일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타워, 철도역사관, 빛의 광장 |
2010년 하반기 |
군위군 |
2010~2012 |
화본역(지정문화재) |
철도체험, 복합에듀테인먼트, 녹색농촌체험 |
- |
군산시 |
2010~2011 |
임피역(지정문화재) |
주변 경관 정비, 채만식선생과 연계한 문학코스 |
- |
※ 사업범위?도입시설은 해당 지자체에 대한 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보완 예정
□ 계획단계부터 차별화 전략 마련, 체계적인 추진체계 구축
문화부는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선정된 사업지에 대해 계획단계에서부터 실시단계에 이르기까지 자문단 컨설팅을 실시, 지자체와 협의 및 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각 사업대상지별 차별성을 확보하고 폐선철로 녹색관광상품화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 자문단은 관광전문가(선정평가위원 활용),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지자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
금년 3월부터 차별화 방안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폐선철로 기본?실시설계를 ‘11년 4월까지 완료 후 ‘11년 5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지방비 매칭을 고려 최대 총 사업비 100억원까지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철로 테마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관광기반을 구축하는 등 사업 추진력을 부여하고 민자유치 등을 통해 사업이 확대해 나가도록 한다.
□ 기존 시설물의 보전?활용을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녹색관광명소로 탈바꿈
문화부는 기존 폐선철로 시설물을 최대한 보전 및 활용하여 물리적 조성을 최소화하고 , 주변 경관과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특성 있는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의 새로운 녹색관광 명소로 바꾸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저탄소 녹색기술 도입을 통한 환경친화적 개발이 되도록 유도하고, 폐선철 로를 활용한 여가관광공간의 기능을 확충하도록 한다.
□ 국민의 생활관광 수요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부는 버려진 폐선철로 녹색관광상품 개발을 통하여 지역에 새로운 관광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국민의 생활관광 수요를 창출하게 하고, 지역의 고용창출, 지역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관광안내원으로 교육?활용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관광의식 수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선정된 5개소를 시범사업지로 착수하여 철도 테마 녹색관광지로 개발하고 향후 관광수요 및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지자체별 사업계획안. 1부.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 김순정 사무관(☎ 02-3704-991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