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0년 문화기술(CT) R&D 시행계획’ 확정 본격 추진
게시일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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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2-3704-9374)
담당자
황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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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 ‘2010년 문화기술(CT) R&D 시행계획’ 확정 본격 추진

- 3D 입체영상?체감형 게임?가상현실 등 융합형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등에 759억 투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10년 문화기술 R&D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국내외 연계 창의 인재양성 등 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년도 투자규모는 지난해 646억원에 비해 약 17%가 증액된 759억원이다.


- 실감형 게임 기반 기술, 3D 입체영상, 가상현실 등 핵심기술 개발


콘텐츠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첨단 게임, 영상?뉴미디어, 창작?공연?전시, 가상현실, 융합형콘텐츠, 콘텐츠보호유통?공공문화 등 6대 전략분야 총 47개 과제(신규 19, 계속 28) 610억원이 지원된다. 금년에 신규로 추진할 과제는 기능성 게임, 3D 입체영상 제작, 스토리텔링 지원도구, 감성측정 및 표준화, DRM 비적용 환경에서의 콘텐츠 보호유통, 차세대 체감형 콘텐츠를 위한 동작기반 상호작용 기술 등 지정공모과제 19개, 자유공모 12개 내외 등 총 248억원 규모이다. 동 사업을 통해 디지털융합 환경에서 콘텐츠제작에 필요한 유망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프로젝트 기반 R&D를 통한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적극 모색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해외 제작사/배급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기반 R&D 사업도 확대된다. ‘08년 3D 애니메이션 세븐씨, ’09년 영화 괴물2에 이어 금년에는 3D 입체영상 콘텐츠 분야를 신규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선정된 과제는 연간 10억 내외 최대 3년간 지원된다. 미국, 중국 등 거대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국내 협소한 콘텐츠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과제단위 소규모로 지정되는 대학 내 문화기술연구소 육성 사업을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사업으로 확대 개편


그간 과제단위 2.5억 내외 3년 단위 소규모로 지원해오던 ‘대학 내 CT 연구소 육성 지원’ 사업이 대폭적으로 개선된다. 금년부터 광역권별 특화된 콘텐츠산업과 연계하여 연구개발?인력양성?산업화지원?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로 확대 개편되며 지원 숫자는 줄이고 지원규모는 늘려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년에 우선적으로 2곳을 신규로 지정?운영하게 되며 기존의 대학 내 문화기술 연구소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사업으로 통합된다.(39억)


이 밖에 R&D 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이전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 지원 등을 위한 문화기술 기반조성 사업에 51억원을 투입되며, 콘텐츠산업을 리드할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사업에 34억원을 투자 산업계 맞춤형 인재양성, 국내외 거장 프로젝트 캠프형 교육, 국내외 교육기관 연계 심화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 문화기술 R&D 기획 및 전담관리 기능강화, 국가R&D의 2% 수준으로 확대


문화기술 R&D 업무의 체계적인 관리 및 투자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R&D 기획?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08년 이후 문화기술 R&D 예산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년에 우선 기술기획전문가(PD)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기술기획위원회를 보강하여 문화부 R&D 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현재 0.6% 수준의 문화기술 R&D 예산을 국가 전체 R&D 예산의 2%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년도 신규과제에 대한 사업공고 및 사업자 선정 등은 전문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www.kocca.or.kr)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 정통기금사업)에서 각각 담당하며 오는 2월 17일 융합형 콘텐츠 핵심기술 개발 지정과제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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