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2010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발표
게시일
2010.01.15.
조회수
3634
담당부서
문화도시정책과(02-3704-3424)
담당자
장호광
본문파일
붙임파일

- 구)도청별관 보존방식 결정 및 전당 건립 본격 추진

- 경쟁력 갖춘 전당운영체계ㆍ콘텐츠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 국내외 관련 기관ㆍ단체와의 교류협력 및 홍보강화

- 문화환경 조성ㆍ인력양성ㆍ문화산업육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기반 마련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은 2010년 1월 14일 오전 11시 추진단 광주사무소 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련 2010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2010년 한 해 동안 ▲구)도청별관 보존방식 결정 및 고품격 전당건립 본격화 ▲경쟁력 있는 전당운영체계ㆍ콘텐츠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국내ㆍ외 복합문화시설, 관련 기관ㆍ단체와의 교류협력 강화 ▲전당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을 통해 조성사업과 전당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청별관 보존방식 결정 및 전당건립 추진


 지난 2009년 11월~12월 동안 실시한 구)도청별관 정밀구조안전진단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시민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오는 6월 경 보존방식을 결정하고 설계 개념을 정립할 계획이다. 7~9월에는 기획재정부, 광주광역시 등의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정 등을 종합 검토 한 후 7~12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정보원 준비관?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 등 전당 운영 시범사업 추진


2010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개원 13개 센터간의 기능(연구·교류·교육·창조·향유)을 연계한 협업시스템 구축 및 재원다각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아시아문화정보원 준비관 운영’, ‘(가칭)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 개최’, ‘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 체험공간 운영’,‘아시아예술커뮤니티 구축 및 운영’ 등의 시범사업을 통하여 핵심 콘텐츠를 보여줄 계획이다.


 <아시아문화정보원 준비관>

오는 10월 개관할 ‘아시아문화정보원 준비관’은 수장고, 전문가 열람실, 프리 라이브러리파크, 사무공간,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2009년 12월 현재까지 수집한 실물자료 2천여 점, 디지털 자료 약 2만 건을 보관하게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시아 문화 자원을 수집하여 자료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가칭)아시아월드뮤직페스티벌’개최를 통해 전당 조성사업과 음악축제를 연계하여 활용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아시아문화전당의 브랜드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축제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캐릭터, 공연 등의 콘텐츠 상품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아시아문화전당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

 또한 추진단은 전당 앞 광장에 콘테이너 박스를 활용하여 일반 시민들이 문화를 접할 수 있는‘아시아문화전당 쇼케이스’를 운영하게 된다. 갤러리, 공연장, 창작체험실, 카페, 문화상품 매점 등을 설치하고 전당생산 콘텐츠 전시ㆍ시연, 창작 레지던스와 연계 추진을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예술커뮤니티>

 2009년 5월 31일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기념하여 창단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가 2010년 5.18 3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및 광주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 두 차례 열린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를 통해 상호 합의된 ‘한-중앙아시아 신화ㆍ설화ㆍ영웅서사시 출판사업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별 예술적 특성을 담은 커뮤니티가 구축된다. 특히, 오는 10월 ’한-남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 개최를 통해 전통무용을 바탕으로 문화자원 협력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