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는 힘찬 울림,‘2010 신년음악회’개최
게시일
2010.01.04.
조회수
3401
담당부서
공연전통예술과(02-3704-9563)
담당자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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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오는 2010년 1월 5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0 신년음악회’는 올 한해 대한민국이 하나 되길 기원하며 길(道), 공존(共), 흐름(流), 아우름(合),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주제로 협주와 합창, 발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의 전통 타악에 현대적 감수성을 더한 그룹 한울소리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4악장)>를 통해 2010을 여는 ‘길(道)’을 연주하며, 강동석, 양성원, 김대진이 베토벤의 <바이올린․첼로․피아노를 위한 3중주 협주곡>으로 ‘공존(共)’을 통한 화합과 융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흐름(流)’, ‘아우름(合)’,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 맞춰 발레 영재 김기민과 채지영의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김재형과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이 마에스트리가 선보이는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중 <선원들의 합창>과 <신 경복궁 타령>, 연극인 박정자의 시낭송 무대가 차례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간직한 <홀로아리랑>과 안익태 선생의 <한국환상곡>을 통해 희망찬 대한민국을 노래한다.


  이번 ‘2010 신년음악회’가 사회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되고, 올 한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 붙임 : 2010 신년음악회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