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한민국, 세계의 중심에 서다’
게시일
2009.12.23.
조회수
2846
담당부서
홍보콘텐츠기획과(3704-9863)
담당자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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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G20 코리아, 더 큰 세계로』발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G20 정상회의의 출범배경과 한국의 유치과정, 향후 우리의 대응전략을 담은 간행물 『G20 코리아 더 큰 세계로』(G20 코리아)를 23일 펴냈다.


□ 이 책은 정부가 G20 정상회의에 관해 펴낸 첫 공식간행물이다. 우리나라 G20 정상회의 유치의 외교적 성과를 이해하고,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모두 9가지 주제의 글로 구성됐다. 

  o 이 책의 1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G20 정상회의 출범 과정 등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직 공무원과 취재기자가 쓴 2010년 11월 G20 정상회의 유치과정의 외교비사도 담고 있다. 팽팽한 긴장 속에 진행됐던 각국의 ‘정상회의 유치전쟁’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o 2부는 단군 이래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인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본다. 학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G20 진출이 갖는 정치외교사적 의미와 향후 경제효과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2010년 11월 정상회의 개최가 가져올 국내 경제의 파급효과도 상세히 진단하고 있다.

  o 3부에서는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이 넘어야할 국내외 과제도 따져보고 있다. 성숙한 세계국가로서 우리의 현재를 짚어보고, 향후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았다.


□ G20 코리아 집필에는 이창용 G20 정상회의 준비위 기획조정단장, 안호영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최희남 G20 정상회의 준비위 국장 등 현장에서 뛰고 있는 공무원뿐 아니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교안보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현직 대학교수등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에 참여한 것이 어떤 가치와 의미를 지닌 것인지 살펴보기 위해 G20 코리아를 발간한다”며 “G20 정상회의에 대한 안내서가 드문 현실에서 이 책이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G20 코리아는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교 등에 23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책포털 ‘공감코리아’(www.korea.kr)에서도 PDF 형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