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년 안중근, 국민들의 얼굴로 다시 태어나다”
- 게시일
- 2009.10.22.
- 조회수
- 3184
- 담당부서
- 뉴미디어홍보과(02-3704-9648)
- 담당자
- 조현나
- 본문파일
- 붙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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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민족혼을 떨쳤던 청년 안중근, 그가 100년의 시간을 넘어 대한 민국 국민들의 얼굴과 손으로 다시 태어난다.
- ㅇ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얼굴 및 손을 재현한 대형 걸개그림(얼굴: 가로20m×세로20m, 손도장: 30m×50m)을 문화부(얼굴)와 KT광화문 지사(손) 건물 외벽에 설치, 10월 25일 일반에 공개한다.
- □ 안중근 의사 얼굴은 국민 6천여 명의 얼굴 사진을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안중근 의사 손은 국민 3만여 명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것으로, 문화부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국민들의 얼굴 사진과 손도장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 ㅇ 동 캠페인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리기 위하여, 일회성 추모행사를 넘어서 모든 국민이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되었으며,
- ㅇ 국민들이 온라인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사진을 올리고, 손도장을 직접 찍어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손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국민화합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 □ 안중근 의사 얼굴 모으기 온라인이벤트(9.2~30)에는 6천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천여 명이 얼굴 사진을 올리는 등 전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개인사진을 중심으로, 연인 및 가족, 유아원 단체 사진 등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 ㅇ 안중근 의사의 손을 완성하기 위한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6.3. ~9.27)’는 6개 광역시, 일본 도쿄, 중국 대련 등을 돌면서 진행되었으며, 3만여명이 참여했다. 각계 각층의 국민들과 해외 파병군인, 해외 교포 등이 참여했으며, 행사 마지막날에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 김양 국가보훈처장 등이 국민들과 함께 손도장을 찍었다.
- □ 이번에 공개되는, 안중근 의사 얼굴은 1909년 이토 히로부미 사살 후 뤼순감옥에 수감된 직후의 모습(추정)으로 당시 일본인 간수인 지바도시치가 보관, 공양하였던 사진을 그의 후손이 1995년에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 ㅇ 안중근 의사 손은 1909년 3월, 11명의 동지와 함께 왼손 무명지 손가락 첫마디를 자르고 동의 단지회를 결성시의 모습으로,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애국심이 담겨져 있다.
- □ ‘안중근 의사의 얼굴과 손’ 걸개그림은 11월 8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국가보훈처(안중근기념관)에 기증된다.
- □ 이와 함께, 문화부(국립중앙도서관, www,nl.go.kr)에서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특별전-“책과 영상으로 만나는 안중근 의사”를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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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뉴미디어홍보과 조현나사무관(☎ 02-3704-964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