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09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 발간
- 게시일
- 2009.09.29.
- 조회수
- 2487
- 담당부서
- 출판인쇄산업과(3704-9637)
- 담당자
- 유향옥
- 본문파일
- 붙임파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독서문화진흥법」제15조 규정에 의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한 독서진흥 시책 및 그 시행결과를 담은
<2009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동 보고서는 독서실태 및 독서환경에 대한 동향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제, 민간단체 등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실적 및 계획 등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2008년도 독서진흥사업에 116억원 투입
-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진흥을 위한 기반조성, 독서교육 지원, 출판 산업 지원, 독서캠페인 및 관련 행사지원, 그리고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 등 독서진흥사업에 116억원을 투입하였다.
-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문화진흥정책의 정책방향과 과제별 추진방안에 대한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독서진흥 기반조성을 위해 출판 물류의 구조개선 및 공공도서관의 도서관리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중심의 독서정보 통합 DB를 구축 및 운영하였으며, 파주출판도서 1단계 사업 완료(2007년)에 따라 2008년 추진된 2단계사업(2011년 완료)을 본격 추진하였다.
- 특히 독서교육 지원을 위한 2008년 독서아카데미사업의 대상은 초·중·고등교사와 일반인 뿐 아니라 소외지역주민으로 확대하여 지역적·경제적 차별 없는 독서교육을 실시하고자 ‘사이버 독서아카데미’를 신설·운영(60회, 6,589명 참여)하였다.
- 「독서문화진흥법」제2장 제5조에서 명시된 독서장애인, 소외지역, 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서, 2008년 한 해 동안 점자도서(26종 2,156권)와 녹음도서(45종 4,500권) 등 총 71종 6,656권을 제작하여 전국 맹학교(12곳)와 점자도서관(38곳)에 배포하였으며,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열차에 탑승시켜 여행을 하며 다양한 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열차’사업을 총 4회 추진하였다.
- 또한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책 잔치’를 열어 2008년 4월 충남 태안을 시작으로 11월 전남 진도까지 총 10회에 걸쳐 독서문화행사를 개최(소외지역 아동 4,060명 참가)하였으며, 영・유아 대상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속 독서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북 스타트 운동을 전개(279개 처, 8만여명 지원)하였다.
- 2008년 9월에는 ‘제14회 독서문화상’ 시상(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20명의 독서 분야 유공자 표창)과 10월에는 ‘가을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하였으며, 5월에는 2008 서울국제도서전(28개국, 677개사 참가, 연인원 20만 명 관람)과 2008 서울국제북아트전(10개국, 47개사 참가) 등 국제행사를 병행 개최하였다.
- 이밖에도, 독서관련단체 관계자 초청 워크숍, 공모전 및 독서 감상문 대회, 한국전자출판산업전, 해외국제도서전 한국관 설치 운영 등의 독서 관련행사를 개최·지원하였다.
- 2009년 독서문화진흥 추진계획 제출 의무화
- 2009년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의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독서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희망 공감’ 독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독서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주민을 위한 지자체, 도서관,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독서진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다.
- 둘째,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나눔 문화를 조성, 확대함으로써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관련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보급・정보 제공 및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형식의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독서하는 습관과 독서생활화를 꾀한다.
- 셋째, 각종 계기를 활용한 다양한 독서운동 전개 및 언론매체를 활용한 지속적인 독서캠페인 전개로 독서에 대한 관심제고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체적으로는 국민희망 캠페인 전개, 생활밀착형 홍보과제 등을 발굴한다.
- 넷째, 경제위기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계층 및 취약지역 대상자에게 균등한 독서활동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독서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 이러한 기본방향에 근거하여, 2009년부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시・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전년도 시행 계획의 시행 결과 및 해당 연도의 시행 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이에 16개 광역지자체는 2009년 독서문화진흥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제출하였다.
- <2009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 자료마당(연구자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