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산업인 융합형콘텐츠 집중육성
게시일
2009.06.29.
조회수
2243
담당부서
디지털콘텐츠산업과(02-3704-9312)
담당자
권용익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부, 신성장 동력산업인 융합형콘텐츠 집중육성

 - 금번 가상세계 분야 총 6개 과제 선정, 22억원 지원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융합형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1/4분기중에 CG, 가상현실, 양방향인터랙티브 콘텐츠에 대해 120억원 규모를 지원한데 이어 금번 미래 콘텐츠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신규시장 창출을 견인할 ‘가상세계산업’의 최종 지원과제로 총 6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가상세계 지원사업’은 디지털 컨버전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국내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중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중인 시범사업이다.

  ㅇ 가상세계(Virtual World)는 다수의 이용자가 아바타를 이용하여 온라인상에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3차원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가상환경으로, 기존 디지털콘텐츠의 서비스는 물론 현실세계의 많은 활동을 사이버상에서 대체함으로써, 타산업과의 연계가 용이하여 시장창출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이다.

  ㅇ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향후 2-3년 내에 가상세계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 것으로 예측, 2011년까지 2.5억명이 가상세계로 유입될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규모가 ’07년 3억불에서 ‘17년 까지 80억불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동 분야가 시장형성 초기분야 인 점을 감안 사업시행연도인 금년에는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로 나누어서 가상세계 시장 조기활성화가 가능하도록 단계적 Biz모델 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ㅇ 이에 따라 지정과제는 차세대 인터넷 환경인 3Dweb 환경 구현에 있어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test factors를 도출하고 역량을 테스트하여 초기시장이 갖는 리스크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었고, 자유과제는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콘텐츠/애플리케이션 제작 지원을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 금번 가상세계 분야 지원사업에는 지정과제 15개, 자유과제 20개 등 총 35개 과제가 접수되어 6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ㅇ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지정과제인 ‘버츄얼 갤러리(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하여, 자유과제로‘3D 사이버 농촌체험(지플러그스튜디오)’, ‘3D 가상세계 화상강의실(우암코퍼레이션)’, ‘어린이용 가상세계인 다이노키즈(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 ‘3D가상세계 구축 제작툴 서비스 개발(하이앤지)’, 임신/육아 등을 가상세계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에듀페어랜드(베베하우스) 등이며,  과제별로 총사업비의 50%~75%까지 지원받게 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금번 가상세계산업 육성지원사업이 새로운 플랫폼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시드머니로서 미래 성장산업인 융합형 콘텐츠산업의 신규 시장창출 및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