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섬의 관광개발 원칙과 방향성
게시일
2010.03.16.
조회수
337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8)
담당자
조수빈

가고싶은섬 사업평가 조정을 통한 섬의 정체성과 매력성 강화

 

문화부는 2010년 3월 16일 가고싶은 섬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평가 및 사업조정 결과를 발표하고 섬 관광개발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가고싶은 섬 사업은 2007년부터 섬 관광개발의 성공적인 모델 제시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역으로는 외연도(보령시), 청산도(완도군), 홍도(신안군), 매물도(통영시) 등 4개섬이고, 2011년까지 총 4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내용이 주로 기반시설에 치중되어 각 섬의 문화자원.생태 등 고유한 특성을 살리지 못하였다.
이에 문화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섬 관광자원화 컨설티이단을 구성하여 4개월간 가고싶은 섬 시범사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조정안은 시설 설치를 최소화하고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방향으로 계획되어 있다. 폐교와 노후화된 마을회관,방치된 구면사무소 등을 활용해 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전시관 및 공연장 등 문화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각 섬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지역벽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섬의 미래발전 원동력 제고를 위해 아이디어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문화광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조정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섬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조정안을 마렸했다는것이 눈에띄는 차별점이다.

문화부는 앞으로 섬관광개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하여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예정이고, 자연과 문화중심의 관광자원개발모델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담당 : 관광진흥과 02-3704-9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