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아시아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 콘텐츠’ 논의
게시일
2011.08.16.
조회수
283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아시아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 콘텐츠 논의

문화부, ‘아시아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 콘텐츠’ 논의

8월 16일 ‘3차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전문가 포럼’ 광주서 열려

 

 

민주인권평화기념관-운영방안 설계를 위한 2차 정기 포럼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16일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 운영 방안과 콘텐츠에 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3차 포럼을 개최한다.


 ※민주인권평화기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5·18 보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는 기념 공간으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와 연대·공유·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 예정


16일 오후 2시,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합동강의실(본관 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 - 아시아와 함께하는 기념관 콘텐츠’라는 주제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념관의 콘텐츠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전진성 교수(부산교대)와 박은홍 교수(성공회대)는 ‘기억의 공간, 트라우마의 공간, 희망의 공간’과 ‘아시아에서 광주 5·18의 위상과 그 의의’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박호재 실장(광주문화재단), 신일섭 교수(호남대), 배종민 미술사가(전 미술인연대 교육위원장), 전승보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총감독) 등이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향후 기념관의 운영 방안과 콘텐츠에 대한 의견 수렴은 포럼(4회), 시민 토론회(1회), 국제워크숍(1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 행사인 국제 워크숍은 오는 24일(수) 전남대학교에서 ‘기억과 문화, 그리고 기념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진단은 지금까지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 방안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주관 : 고려대학교, 한신대학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일환으로 포럼(2회), 시민토론회(1회), 기획운영자문위원회(1회) 등을 개최하였으며, 이 결과는 기념관 운영 방안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전당운영협력팀 062-234-0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