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토요일을 ‘Sports Day로 운영’
게시일
2011.06.29.
조회수
303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초중고 스포츠활동의 날 활동하는 이미지 1,2,3,4

- 주 5일 수업제 대비, 토요 스포츠강사 ‘13년까지 5,000명 배치

- ‘12년도에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 학교에 스포츠강사 배치(총 6,004명)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주 5일 수업제 도입을 대비하여 토요일을 ‘토요 Sports Day’(스포츠 활동의 날)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학교 내 토요 스포츠 강습, 스포츠 리그 전개 등 ‘토요 Sports Day’ 운영을 위해서는 교원 외에 스포츠 전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양 부처가 인식을 같이하고, 토요 스포츠강사를 ‘11년 2학기 300명을 주 5일 수업제 시범 운영 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12년에는 2,000명, ‘13년에는 5,000명까지 배치하는 등 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주 5일 수업제 : (‘11년 2학기) 10% 내외 초·중, (’12년~) 초·중·고 전면 자율 도입

※ 토요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11년, 10개 종목)

  - 교내 대회(학교 간 대회 포함)→시·군·구 대회→시도 대회→전국 대회

  - 대회 개최일 : 매주 토요일 원칙(필요시 수요일 방과 후 실시)

  * 10개 종목 :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탁구, 핸드볼, 피구, 줄넘기


‘11년도 2학기 토요 스포츠강사 배치의 경우 시도 교육청이 운영 학교를 지정(’11년 7월)하고, 학교장이 선발(‘11년 8월)하여 ’11년 9월 ~ 12월(4개월)까지 운영된다. 토요 스포츠강사의 자격기준은 초·중·고등학교 교원,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학교운동부지도자 등이며 시도 교육청의 체육재능뱅크(DB)에 탑재하는 등 인력풀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토요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방학 기간을 제외한 32주간 운영(‘11년은 16주간 운영)하며 시간당 3만 원의 지도 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예산은 인건비를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기금)와 시도 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이 5 : 5로 분담하되, ‘11년도 사업예산의 경우 교육과학기술부(특별교부금)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11년 6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 의뢰하여 실시한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지원사업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스포츠강사 배치 후 체육시간이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많이 나오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 체육시간 긍정적 응답 : 만족도 83.2%, 재미있어짐. 85.8%, 다양한 체육활동 전개 84.9%

※ 조사대상 : ‘11년 스포츠강사가 배치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04명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12년도에 모든 초등학교(5,854명)와 특수학교(150개교)에 스포츠강사를 확대 배치(총6,004명)하는 한편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학교운동장 조성 등 학생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체육정책과 02-3704-9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