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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대회를 마친 뒤에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석태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박남수 천도교 중앙총부 교령 등 참석자들이 서울시청에서 서울역사박물관까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해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석태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 박남수 천도교 중앙총부 교령 등 주요 내빈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일본 진압군(후비보병) 후손이 참석해 화해의 조화를 김석태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