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시 낭송의 밤(2014. 11. 13.)
게시일
2014.11.13.
조회수
283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4)
담당자
전소향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대한민국 국회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12회 국회 시 낭송의 밤행사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국회, 시 낭송의 밤은 국회의원 및 유명 시인과 함께 일반 국민을 초청, 문화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시 낭송

 이날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현승 시인의 희망을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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