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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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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이 문화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포탈사이트 사장단을 만나 콘텐츠 산업 진흥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포털업체 대표들은 22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콘텐츠 진흥과 저작권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견례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은 콘텐츠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와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포털 간 상호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명곤 장관은 ‘한스타일’ 등 전통문화 브랜드의 세계화와 문화부가 보유한 문화정보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사장단에 당부했다.
이에 최휘영 NHN 대표는 “문화관광부가 관리하는 콘텐츠 중 저작권 문제가 없는 콘텐츠를 목록화해 포털에 제공하면 활용도가 제고 될 것”이라면서 “정책목표를 공공사이트의 활성화보다는 콘텐츠 이용률 제고로 수정하면 문화관련 콘텐츠 제공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법과 언론관계법과 관련해서 포털은 업계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경우는 법으로 직접 규제하기보다 가이드라인만 제시해 업계가 자율적으로 협업모델을 만들도록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곤 장관은 이 같은 업계의 요구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협조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면서 “세부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KTH(파란) 송영한 대표, 다음 석종훈 대표, NHN(네이버) 최휘영 대표,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 하나로드림(하나포스) 유형오 대표,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엠파스 권승환 상무 등 주요 포털 업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문의 : 문화관광부 미디어정책팀 윤성천(sungchun@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