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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관광전공 대학생 역량강화 사업 실시

1.5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사업 추진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4일부터 한 달 동안 1.5차 산업(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사업인 ‘관광전공 대학생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경제의 신 성장 동력인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전공 대학생들과의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충청권 10개 대학 관광전공 대학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학생들은 2일간의 사전조사활동 후 다음달 9일부터 2차례에 걸쳐 대전, 충남북 내 31개 농촌체험마을에 배치되어 농촌체험마을 관광수용태세 개선, 신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마을 홍보, 마케팅 전략개발 등 일주일간 현장 활동을 펼친다.

  참가학생들에게는 현장 활동결과보고서를 심사 후, 최우수상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농촌관광홍보를 위한 UCC공모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충청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사후평가와 보완절차를 거쳐 내년부터는 전국 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문의 : 문화관광부 관광정책팀(sblee63@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