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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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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627개의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10월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해지는 문화어울림 정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주요 문화행사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위대한 한글학자와의 만남’, 국립민속박물관의 ‘개천절, 한글날, 문화의 날 맞이 화합의 장’, 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되는 ‘디지로그전’, ‘음악이 있는 코리아 나들이’, 서울특별시의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충주세계무술축제, 지평선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 유등축제, 탐라문화제,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10월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2007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천지인(天地人) 생명과 평화의 솟터’를 주제로 한 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부산문화회관, 광안리해수욕장, 용두산 공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오는 2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문화관광부장관, 부산광역시장, 문화예술인, 부산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레이저 쇼, 부산불꽃축제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문화의 날 행사 관계자는 “문화의 달 축제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 국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관광부 지역문화팀 나서경(nsk1023@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