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축제의 달…“여기 어때요?”
게시일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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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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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재용

특색 살린 다양한 지역축제 ‘봇물’


온갖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왔다. 이에 맞춰 각 지자체도 다양한 축제를 마련, 봄나들이에 나서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유난히 가족행사가 많은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를 소개한다.

◆ 절정에 이른 봄의 향연 속으로…계절축제

봄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가 5월에 펼쳐진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함평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 고양 꽃전시회, 구리 한강 유채꽃축제 그리고 담양의 대나무축제.

봄꽃을 소재로 한 다양한 축제가 5월에 펼쳐진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함평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 고양 꽃전시회, 구리 한강 유채꽃축제 그리고 담양의 대나무축제.

 


▲ 2008 함평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 : 지난 1999년 첫선을 보인 후 지역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던 함평 나비대축제가 세계나비ㆍ곤충엑스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살아있는 ‘나비’를 소재로 나비날리기 행사, 수만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고 일대기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 운영, 희귀 곤충과 나비표본 전시, 장수풍뎅이 씨름대회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4월 18일~6월 1일/ 061-320-3224(www.hampyeongexpo.org)

 


▲ 2008 한국 고양꽃전시회 : 푸른 녹음 속 호수공원에 자리한 고양 꽃전시관에서 펼쳐지는 고양꽃전시회는 싱가포르 관광청을 비롯한 국내외 참가업체가 기존의 조립식 부스 형식을 탈피해 각각의 독특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특히, 고양꽃전시관을 총 천연색 수십만 본의 꽃으로 조경함과 동시에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꽃을 이용한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콘테스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희귀 난 전시관, 신품종 전시관, 선인장 전시관, 화훼장식관 등 실내전시와 서양정원 주택조경 동양정원 분재관 등 실외전시관을 설치했다.

 

- 4월 24일~5월 8일/ 031-908-7750(www.flower.or.kr)

 


▲ 구리 한강유채꽃축제 :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5월이 되면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정성스럽게 가꾸어온 유채꽃을 선보이는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인기가수 라이브콘서트 등 축하공연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과 문화 전시회 등 즐길 거리와 맛있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구리유채꽃축제는 자연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 5월 16일~18일/ 031-550-2065(www.guri.go.kr)

 


▲ 담양 대나무축제 : 대나무를 심는 날(죽취일)의 의미를 대살려 지조와 절개의 상징인 대나무와 선비정신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대나무 뗏목타기, 대박물총놀이, 대통술 담그기, 대나무 종이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댓고을 죽물시장, 주막거리 등이 들어서 대통밥, 죽순추어탕, 댓잎파전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축제 기간 중 함께 열리는 ‘대나무 박람회’에는 전국의 대나무관련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대나무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 5월 3일~9일/ 061-380-3151(www.bamboofestival.co.kr)


 

◆ 연극 영화 음악의 매력에 흠뻑 취하다…예술축제

 

5월은 축제의 달…여기 어때요?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이란계 미국 감독 라민 바흐라니(Ramin Bahrani)의 불법 카센터(CHOP SHOP), 부산국제연극제 'BIPAF'스테이지에 선보이는 우리나라 극단 '더 패트론 컴퍼니'의 ‘카르마’,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해외초청작인 캐나다 2인조 저글링 곡예사 ‘비타민’의 코믹퍼포먼스,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의 폐막작인 아이슬란드 베스투르포트 극단의 ‘보이첵’(Woyzeck). 

 


▲ 2008년 전주국제영화제
 : 2008년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각 섹션을 조정했다. 우선 경쟁부문인 ‘인디비전’이 국제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변신, 명실상부한 전 세계 독립영화감독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했다. 또 전 세계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시네마스케이프’는 다큐멘터리 부문을 강화해 픽션뿐 아니라 다양한 영화의 현재의 흐름을 찾아내고자 노력할 것이다. 사랑의 궁전, 꿈의 궁전, 추억의 궁전으로 나뉘어있던 영화궁전을 하나로 통합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영화궁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 5월 1일~9일/ 063-288-5433(www.jiff.or.kr)

 


▲ 제5회 부산국제연극제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연극제는 ‘음악극 스페셜!’(Music Theatre Special!) 이라는 컨셉으로 오페라 뮤지컬 경극 등 8개국의 다양한 음악극 20개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5월 3일 저녁 7시 부산문회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작은 미국공연팀 ‘스퀀크 오페라’(Squonk Opera)'의 ‘BIPAF:The Opera’이며, 15일 폐막작은 극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뮤지컬단의 뮤지컬 ‘소나기’이다. 이 밖에 시민연극 경연인 ‘10분 연극제’와 세계 유명연출가들이 참석하는 창작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된다.

- 5월 3일~15일/ 051-611-3703(www.bipaf.org)

 


▲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 안산 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에 시작, 해가 갈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거리극의 자유로움과 접근성을 강점으로 시민과 하나 되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8년 ‘경기도 대표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 무용 마임 음악 미술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공연이 펼쳐지는 축제로 거리극의 특유의 자유로움과 친근감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14개국 24개 단체, 국내 29개 단체의 예술가가 안산 광덕로와 별빛광장에서 일상의 거리를 환상의 세계로 변화시킨다.

 

- 5월 3일~5일/ 031-481-4000(www.ansanfest.com)

 

 


▲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와 단체의 실내극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극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극을 선보이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영국 칠레 러시아 아이슬란드 일본 프랑스 등 6개국에서 해외작품이 초청됐다. 이중 200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비트윈’은 세계 최신의 음악극경향을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슬란드 베스투르포트 극단의 ‘보이첵’, 칠레 떼아뜨로 시네마의 ‘신상그레’, 러시아 브로댜차야 사바치카의 ‘미운오리새끼’는 각각의 고전명작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토대로 하고 있다. 해외작품 중 유일하게 야외에서 공연될 예정인 ‘워시 워시’는 빨래라는 일상적인 행위가 공연으로 멋지게 탈바꿈한 작품으로 색다른 소재만큼이나 신선하고 참신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5월 9일~25일/ 031-828-5892(www.umtf.or.kr)


 

◆ 흥이 절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전통축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시계방향으로 순천 낙안 민속문화축제, 전주 한지문화축제, 고양 행주문화제, 황토현 동학축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시계방향으로 순천 낙안 민속문화축제, 전주 한지문화축제, 고양 행주문화제, 황토현 동학축제.

 


▲ 제15회 순천 낙안민속문화축제
 : 이 고장 출신 가야금병창 명인인 오태석 기념 제1회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와 함께 5월 3일부터 3일 동안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고 성곽 원형과 조선시대 민속경관이 그대로 보존된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펼쳐진다. ‘우리의 옛 자취와 남도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제1회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를 비롯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가야금 병창공연, 판소리 공연, 낙안의 소리 역사홍보관 전시, 국악기 연주 및 제작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남도소리를 접할 수 있다. 민속공연으로는 품바·각설이 타령, 부채·장고춤, 전통마당극과 낙안두레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수문장 교대의식, 낙안읍성 군악공연, 동헌 죄인신문, 소달구지 등 역사재현 행사가 준비됐다. 또 24종의 놀이마당 체험장이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는 듯한 축제의 무대로 안내한다.

- 5월 3일~5일/ 061-749-3347, 3991(www.nagan.or.kr

▲ 전주 한지문화축제 : 2008년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한지, 산업화 물결을 타고’라는 주제로 한지의 새로운 발견과 한지의 산업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한지문화상품의 전시를 통해 소박하고 은은하고 단아한 한지의 매력 및 새로운 쓰임새를 통한 한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용한지 상품특별전, 전국한지공예대전, 태조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부대 행사로 지승줄다리기 대회, 가족 창호 문 바르기 대회, 한지그램대회, 한지 골든벨, 어린이 한지 인형극 공연 등이 진행된다.

- 5월 2일~5일(www.jhanji.or.kr)

 


▲ 제21회 고양 행주문화제 :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권율 도원수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고양시의 시민대화합 축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전행사인 ‘길놀이’, 권율 장군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또 초록빛 물결 가득한 행주산성 정상에서 펼쳐지는 퓨전국악 음악회인 ‘산성음악회’, 전통마당극과 퓨전국악팀이 펼치는 ‘꽃메의 풍류’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는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인기가수,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별무리음악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 5월 4일~5일/ 031-960-9682(www.hjfestival.or.kr) 

▲ 2008 황토현 동학축제
 : 황토현 동학축제는 동학농민혁명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지난 40여년간 꾸준한 노력과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해 40회를 계기로 전 국민이 동학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재미있는 체험코너들을 마련, 동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온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장행렬 퍼레이드, 전국NGO대회, 숙영체험, 황토체험, 청소년축전, 민속소싸움대회, 하프마라톤대회, 전국농악경연대회, 조선무예대회, 동학농민혁명기념과 개관 4주년 특별전등이 있다.

- 5월 8일~11일/ 063-533-9182(www.donghakfestival.com)


 

◆ 함께 빚으며 싹트는 사랑…체험형 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캐릭터인 토야(왼쪽)와 지난해 문경 찻사발축제에서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놓고 있는 어린이.

여주도자기축제 캐릭터인 ‘토야’(왼쪽)와 지난해 문경 찻사발축제에서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놓고 있는 어린이.  

 

 

 

 

 

▲ 제20회 여주도자기축제 : 전시판매전, 국제공모전, 명상그릇전 등 전시가 진행되며 도자제작시연, 도자경진대회, 흙놀이방, 다도체험 등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토야 도자체험장에서는 초벌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제작할 수 있다. 또 박람회 주행사장에는 상설 야외공연장이 있어 도자기도 보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행사장 인근에 있는 천년고찰 신륵사까지 꽃마차가 운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륵사 관광지내에는 많은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여주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매운탕과 쌀밥을 맛볼 수 있다.

 

- 5월 7일~25일/ 031-887-2282(www.ceramicexpo.org)


▲ 2008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에 참여하던 일본과 중국, 미국, 캐나다와 함께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등 유럽국가와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등 동남아시아,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찻사발전이 펼쳐져 세계의 다양한 찻사발 문화를 볼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흙을 고르는 과정인 ‘굉물’을 이용해서 복찻잔 3000개를 무료로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체험, 찻사발 모자이크, 질밟기(진흙밟기), 짚공예, 나무공예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더함으로써 가족여행객들이 보다 재미있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5월 3일~12일 054-550-6393(www.sabal21.com)


 

◆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건강축제

 

웰빙시대 건강을 테마로 한 축제도 잇따른다. 왼쪽부터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그리고 산청 한방약초축제.

웰빙시대 건강을 테마로 한 축제도 잇따른다. 왼쪽부터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그리고 산청 한방약초축제.  

 


▲ 제13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 오는 5월 21일부터 5일간 백리벚꽃으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화개골 차시배지와 쌍계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차의 시배지, 야생차의 본고장으로서 정통성을 잇고 차 문화의 국제적 교류를 확산코자 마련된 야생차문화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한국최고차나무 헌다례를 시작으로 관광객 누구나 체험하고 직접 가지고 갈수 있는 녹차만들기 체험과 웰빙다도 체험, 녹차맛사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또한 전국차인대회, 차와 클래식의 만남, 전통차 만들기, 대한민국 차문화대전, 전통다례 시연회, 차잎따기, 다원음악회, 녹차탕체험, 금으로 만든 녹차씨앗을 찾는 게임인 ‘대렴공의 씨앗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5월 21일~25일/ 055-880-2114(festival.hadong.go.kr

▲ 2008 대구 약령시한방문화축제 : 대구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조선시대 약령시 개장행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1978년 제1회 달구벌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장행사가 개최된 것을 기점으로 매년 5월초 전통 한의약 축제로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한의학과 대학생이 참여해 한방관련 지식을 겨루는 ‘제7회 청년허준 선발대회’, 약전골목과 주변 역사골목의 가치를 알리는 ‘약령시 근대문화사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전국우량한약재 선발대회, 한방무료진료, 무료 체질감별, 약차 시음, 한방 건강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 5월 2일~6일/ 053-253-4729(www.herbmart.or.kr)

 

 

 


▲ 제8회 산청 한방약초축제 : 지리산의 자생약초와 한의학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약초를 이용한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제공과 한방무료진료 체험과 한방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한방관련 종합축제이다. 행사 기간 중 운영되는 산음골 장터에서는 약초와 한약재, 농ㆍ특산물은 물론 한방 향토음식이 판매된다. 또 류의태ㆍ허준선생 추모제, 소망기 달기, 무병장수등 달기 등 행사가 펼쳐진다.

 

- 5월 2일~7일/ 055-970-7703(www.jirisanherbfestival.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