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 구축 협약 체결
게시일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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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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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민

게임산업진흥원-MS코리아, 게임산업 새 전기 마련

6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콘텐츠정책관이 세종로 문화부청사 브리핑실에서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6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콘텐츠정책관이 세종로 문화부청사 브리핑실에서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홍보지원총괄과 박준수>

 


정부가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를 만들어 국내 게임산업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와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구축을 통한 국내 게임산업 육성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를 통해 2010년까지 다중 플랫폼 게임 및 관련 솔루션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1000여명의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자 양성, 10개 게임기업의 해외 직접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 구축 협약으로 다중 플랫폼 게임 시장의 창출을 선도하고, 2012년 게임산업 수출 25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Published in Korea’ 게임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 일본이 ‘콘솔 게임’의 온라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중국의 온라인게임 산업도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시장의 변화로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년간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국내 게임산업계에 새로운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최규남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게임 콘테츠 시장을 선점, 글로벌 리더십?게임산업 투자 활성화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 글로벌 기업과 국내 게임 기업의 상생 협력모델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게임 인큐베이션 랩’을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내에 설치하고 국내 게임 개발 업체들의 다중 플랫폼 게임 개발에 대한 기술 지원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게임아카데미 등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퍼블리셔 및 네트워크 사업자 유치 등을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산업진흥팀(02-3153-2270)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 개념
‘글로벌 게임 허브센터’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