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주파수는 ‘광주’로 통한다
게시일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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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손혁기

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부지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 개최   

국내외 뮤지션이 펼치는 꿈의 향연이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부지에서 열린다. 또 라디오를 통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아시아문화의 주파수를 ‘광주’로 맞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부지인 구 전남도청 일원에서 4일, 오후 5시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는 휴대용라디오를 통해 주파수를 광주로 맞추게 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는 휴대용라디오를 통해 주파수를 '광주'로 맞추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12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알리는 한편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아우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개발’의 시범행사로 진행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 행사는 ‘문화중심도시 홍보 멀티미디어 PIGI Show’, ‘아시아 멜라(Mela) 콘서트’, ‘아시안 헤르츠(Hz) 라디오’ 등 아시아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2012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멜라콘서트에 참여하는 윈디시티
△ 아시아멜라콘서트에 참여하는 '윈디시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상은

△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이상은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아시안 헤르츠 라디오(Asian Hz Radio)’는 일본 재즈아티스트인 ‘하타슈지’, 윈디시티 ‘김반장’ 등이 출연하여  아시아의 문화와 음악을 이야기하고, 리포터들이 축제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다. 

구 전남도청 쌈지공원에 설치된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공개방송은 축제 현장에서 배포되는 휴대용라디오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으며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구 전남도청 앞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멜라 콘서트(Asia Mela Concert)’는 음악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음악 콘서트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상은을 비롯해 5인조 실력파 락밴드 윈디시티, 일본 재즈기타리스트 하타슈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7시 30분부터 구 전남도청 앞에서는 ‘멀티미디어 PIGI Show(Multimedia Projection des Images Geantes Informatisees)’가 진행된다. 구 전남도청 건물을 스크린으로 그 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2012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영상쇼다. 행사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30분씩 총 3회가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민주화 성지인 구 전남도청이 21C 아시아의 문화중심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멀티미디어 PIGI Show가 펼쳐질 구 전남도청
△ 멀티미디어 PIGI Show가 펼쳐질 구 전남도청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아와 친구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와의 교감·이해·참여·교류를 이끌어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한편 국내외 아시아인을 비롯한 광주시민,  방문객 등의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홍보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문화와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교류협력과 02-3704-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