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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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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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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손혁기
[생활공감정책] - 건강지킴이 국민체육센터
향후 4년간 전국 모든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강지킴이 국민체육센터 건립방안’을 보고했다.
문화부는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투입해 전국에 총 118개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2006 국민생활체육활동 참여실태 조사에서 ‘체육시설 확충’(50.8%)이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첫째 조건으로 꼽히는 등 여전히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누구나 문 밖에 나서면 15분 안에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새 정부 체육정책의 기본 방향에 맞춰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목표로 확충기간을 당초 대비 1/4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향후 4년간 약 3480억원의 기금을 집중 투입해 전국 234개 지자체중 남은 116개 지역에도 모두 국민체육센터가 전립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가 지방 중소도시까지 건립되면 그동안 체육복지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체육시설 이외에도 문화시설 기능이 추가돼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유 대변인은 “앞으로도 생활공감형 문화체육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민들의 생활 자체가 문화적이되고 대한민국의 문화가 높은 품격을 지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은 지난 8월 15일 건국 60년 대통령 경축사에서 발표된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둔다’는 국정 지침에 따라 국민생활에 밀착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과제를 범부처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문화부는 이날 국민체육센터 건립 이외에도 전국 방방곡곡 문화공동체 만들기, 지방문화원 실버문화 프로그램 운영, 소외지역 문화순회사업 확대 등을 보고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과 02-3704-9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