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09.10.05.
- 조회수
- 3462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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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조수빈
1972년 문화예술진흥법으로 의해 시작된 ‘문화의 달’ 행사가 2009년을 맞아 국제관문의 도시 인천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0월 한 달 동안 ‘문화, 열림과 어울림’을 주제로 개최된다. 개항과 함께 신문화를 포용해 온 인천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다.
<사진=문화의 달 로고>
인천에서 개최되는 2009년 문화의 달 공식행사는 10월 17일 문화의 날을 전후하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열린다.
첫 날인 16일은 ‘인천 문화예술인의 날’로 정해 인천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창작뮤지컬- 「바다의 꿈」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 특설무대에 올린다. 이어 17일 ‘문화의 날’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문화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서훈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18일은 ‘시민문화의 날’로 정하고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공연자와 시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흥겨운 난장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1883년 개항에서 시작된 인천의 특색있는 문화적 면모를 보여주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부대사업도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일반적인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인천 뿐 아니라 각 지자체에서도 ‘2009 문화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대구(문화예술인의 날), 부산(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 청주(청주시 문화상 시상식), 울산(문화의 날 행사), 경북(문화의 날 기념식) 등 자체 기념행사를 통해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지역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문의: 지역문화과 02-3704-9552>